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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나의 세례명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가톨릭 수도자이자 사제이신 오상의 비오(Padre Pio)

by 1살 비오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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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가톨릭굿뉴스

성인명(saint name)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Pio of Pietrelcina)
본명(real name) 프란체스코 포르지오네(Francesco Forgione)
출생(Born) 1887년 5월 25일
선종(Died) 1968년 9월 23일 (향년 81세)
시복(Beatified) 1999년 5월 2일
시성(Canonized) 2002년 9월 16일
축일(Feast) 9월 23일
소속(affiliation) 카푸친 작은형제회(Order of Friars Minor Capuchin)
직업(Job) 사제(priest) 또는 수도자(monk)
교파(Denomination) 가톨릭(catholic)

 

 

예수 그리스도의 오상을 받으셨던 신부님이 있었습니다.

 

There was a priest who received the stigma of Jesus Christ.

 

바로 비오 신부님 입니다.

 

This is Father Pio.

 

사제로서 자상하시고 엄격하셨던 비오 신부님은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던 분입니다.

 

Father Pio, who was kind and strict as a priest, was the one who performed many miracles.

 

 

손을 보시면 예수님처럼 손에 상처가 있습니다.

If you look at your hands, there are wounds on your hands like Jesus.

 

1911년 9월 7일 두 손에 상처가 생기시고

1918년 9월 20일 오상을 받으시며 50년 동안 아물지 않으며 계속 피가 흐르셨다고 합니다. 

 

On September 7, 1911, he received wounds on both hands, received a stigma on September 20, 1918, and it is said that blood continued to flow for 50 years without healing.

 

 

다른 사진을 보아도 상처가 있습니다.

Even looking at other pictures, there are wounds.

고통을 인내하시며 살아오신 것을 생각하면 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며
많은 생각에 잠기게 만듭니다.

I feel ashamed of myself when I think of having endured pain
It makes you think a lot.

 

 

어느 날 한 사람이 "신부님, 오상은 어떤 느낌입니까?" 하고 묻자 비오 신부는 그에게 "그대의 손에 못을 관통시켜서 그것을 이리저리 돌리며 사방으로 당겨보면, 내 고통의 3분의 1 정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One day a person asked, "Father, how does the five statues feel?" Father Pio said to him, 
"Put a nail through your hand and spin it around and pull it in all directions, 
and you will feel about a third of my pain!!"

 

 

비오 신부님이 하셨던 말씀들

Words of Saint Padre Pio



고통이 우리 영혼에 필요하고 십자가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영혼을 날마다 순화하고 영혼을 속된 것에 물들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십자가 없이 구하려 하지 않으시고 구하실 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한 영혼을 부르실 때 하느님은 십자가로 그 영혼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We refuse to admit that suffering is necessary for our souls and that the cross should be our daily bread. Because the cross purifies the soul daily and keeps it from being polluted by profane things. We do not understand and do not want to understand that God does not and cannot save us 
without the cross. When God calls a soul, God sanctifies that soul through the cross.


오직 고통만이 한 영혼에게 이렇게 말할 자격을 줍니다. '나의 하느님, 보십시오.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Only pain qualifies a soul to say: 'Look, my God. how much i love you...


주님께서 그대의 영혼을 그토록 어루만져 주신다는 말을 들으니 나는 너무나 기쁩니다.나는 그대가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그러나 고통은 하느님께서 그대를 사랑하신다는 분명한 표징이 아니겠습니까?

I am very happy to hear that the Lord so caresses your soul. I know you are suffering. But is suffering not a sure sign that God loves you?


하느님이 주시는 모든 아픔과 불편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완전하고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Accept all the pain and discomfort that God gives you. Then you will be perfect and holy.


사랑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Anyone who wants to love must be prepared for suffering.

 

 

나의 세례명이 비오 신부님인 이유

세례 받기 전에 세례명을 알아보다가 처음에는 생일이 속하는 달에 맞춰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처음에 발견한 세례명이 성 비오 5세 교황님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결정하면서도 다른 세례명의 추천으로 많이 흔들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라파엘 세례명을 할 것 같다는 소리에 무심코 흘려넘기던 그 날
다른 지역의 성당에 갔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 세례명 두 개가 걸려있었습니다.
비오 라파엘 저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저희 어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 굳게 결심한 세례명으로 가라고 하셨죠.
6개월 예비자 교리를 받아야 했기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도 여러 비오 세례명 중에서 고민하던 날
또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천주교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바로 오상의 비오 신부님의 영화였죠..
그 때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며 세례명으로 받아들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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