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비오신부님 기도문

[천주교 기도문] 삶이 힘들고 지쳐서 슬프고 우울한 분들에게 용기를 가지셨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보여주고 싶은 비오(Padre Pio) 신부님의 영성체 후 바치신 기도

by 1살 비오 2023. 7. 13.
반응형

↑노래 들으시면서 기도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주님을 너무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에
주님을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하여는, 저하고 같이 계심이 필요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너무 약해서 자주 넘어지오니,
저와 같이 계시어, 저를 용감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주님은 제 생명이시니 주님 없이는 무기력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주님은 나의 빛이시니 주님이 없으면
저는 암흑 속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주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머물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주님의 소리를 듣고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저와 함께 계셔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예수님을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주님과 함께 길동무가 되고자 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늘 충실한 자 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계셔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렇게 작은 제 영혼이 주님에게 위로 받을 곳이 되고,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세월은 더딘 것 같으나, 해는 벌써 저물어 갑니다.
우리 삶은 빨리 지나가고 죽음과 심판과 영원은
우리에게 빨리 닥쳐오기 때문에

제가 도중에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늘 용기를 내는 데는
주님이 저와 함께 계셔야 함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멈칫멈칫하는 동안에 죽음이 닥쳐옵니다.

어두움과 유혹과 무미건조함과 크고 작은 십자가들,
영혼 육신의 저 많은 고통과 번민들이 닥쳐오는 이 귀향 살이 밤에,
주님, 제게 주님이 꼭 필요하오니 늘 제게 머물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 삶의 어두운 밤과 저 많은 위험 속에
꼭 주님과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알아 본 당신 사도들과 같이
저도 성체를 영한 지금, 주님이 제 어둠 속의 빛이 되어 주시고
어두움을 헤쳐나가는 용기를 주시어,
제가 늘 꿋꿋하게, 또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하여 주시고,
마침내 제 마음 속에 유일한 기쁨과 평화가 깃들이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 생명이 끝나는 날에 꼭 주님과 함께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금부터 제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길이 머물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제게 과분한 영혼의 위로만을 주님께 받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늘 저와 함께 계셔주시는 그 은총만을 주십시오.”하고 애원할 따름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찾는 것은 주님 당신 뿐이고,
주님의 그 사랑과 은총,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성령 안에 사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을 사랑할 뿐이지, 다른 상급은 바라지 않습니다.
오로지 주님을 영원히 사랑한다는 그것 뿐입니다.
실천하는 사랑, 굳센 사랑만을 제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오로지 전심전력으로 주님만을 사랑하여
이 세상이 끝난 다음이라도 영원히 그리고 완전히
주님만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