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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해군 장교와 선원의 수호성인”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Paola)

by 1살 비오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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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Paola)
축일(Feast) 4월 2일(2 April)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1518년 11월 1일(1 November 1518)
시성(Canonized) 1519년 5월 1일(1 May 1519)
수호(Patronage) 뱃사공(boatmen), 선원(mariners), 해군 장교(naval officers)
신분(Identity) 은수자(Hermit), 설립자(Founder)
활동지역(activity area) 파올라(Paola)
활동연도(activity year) 1416-1507년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Paola)는 1416년 3월 27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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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Francis of Paola was born in Italy on March 27, 1416. 

 

그는 어린 시절부터 프란치스코 수도회(Franciscans)에서 1년 동안 교육을 받으며 기도와 금욕과 겸손의 삶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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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n early age, he received education from the Franciscans for a year and learned a life of prayer, abstinence, and humility. 

 

그 후 부모와 함께 순례한 후 바닷가의 한 동굴에서 6년 동안 기도와 금욕을 실천하며 은거 생활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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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wards, after going on a pilgrimage with his parents, he lived a secluded life in a cave near the sea, practicing prayer and asceticism for six years. 

 

1435년 두 사람이 그를 찾아와 함께 생활하게 되자 그는 작은 건물과 경당을 지어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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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wo people came to visit him and started living together in 1435, he built a small building and a chapel and began living together. 

 

이 공동체에 동참하는 이들이 계속 늘면서 가장 작은 이들의 수도회(The Order of Minims)를 설립하였다. 그들의 생활 규칙은 매우 엄격했는데, 극도의 청빈과 금욕을 실천하면서 겸손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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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number of people joining this community continued to increase, the Order of Minims was established. Their rules of life were very strict; they practiced extreme poverty and abstinence, and placed great importance on humility. 

 

그의 생활이 거룩하고 엄격했던 만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적인 영향 또한 지대했다. 그는 특히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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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his life was holy and strict, his spiritual influence on people was also great. He is said to be particularly good at reading other people's minds. 

 

그리고 전설에 따르면, 뱃사공이 항해를 거부하자 자신의 망토를 깔고 한쪽 끝을 돛 삼아 동료들과 함께 항해하기도 했으며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조카를 소생시켜 어머니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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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ccording to legend, when a boatman refused to sail, he spread his cloak and used one end as a sail to sail with his colleagues. He also revived his nephew who had died at a young age and returned him to his mother. 

 

그는 사랑의 실천과 엄격한 생활을 당부한 후 영성체를 한 다음 조용히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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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exhorting people to practice love and lead a strict life, he received Holy Communion and died quietly. 

 

파울라의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Paola) 독서기도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십시오

가장 너그러이 갚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노고에 상을 내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피해 달아나고 위험들을 몰아내십시오. 우리와 우리 모든 형제들은 비록 부당한 사람들이지만, 여러분이 영혼과 육신의 구원을 찾고 있는 동안 아버지 하느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동정 모친이신 마리아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를 끊임없이 간구합니다.

형제들이여, 강력히 권고합니다. 여러분은 온갖 사려와 열성으로 힘써 영혼의 구원을 얻도록 하십시오. 죽음은 확실하고, 인생은 짧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맙니다.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 올라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하늘에서 내려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다 여러분의 마음을 고정시키십시오. 그분은 우리 때문에 영혼과 육신의 온갖 고통을 당하셨고, 어떤 고초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에게 인내와 사랑의 완전한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역경 가운데서도 인내심을 지녀야 합니다.

미움과 적대심을 버리십시오. 거친 말을 삼가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의 입에서 한번 그런 말이 흘러 나왔다면, 그 말로 인해 생긴 상처를 치료해 줄 치료제를 같은 입으로 만들어 내는 데에 게으르지 마십시오. 이렇게 서로 용서해 주고 과거에 당한 일을 영원히 잊어버리도록 하십시오.

당한 일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모욕이며 분노가 가져다 주는 결과이고 죄를 간직하는 것이며 정의에 대한 증오입니다. 그것은 녹슨 화살이고 영혼의 독소이며 덕의 파멸이고 정신을 좀먹는 벌레요 기도의 방해물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하느님께 바치는 청원들을 무효화하고 사랑을 몰아냅니다. 당한 일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또한 영혼에 박힌 가시요 결코 잠자지 않는 악이며 끝이 없는 죄이고 날마다 겪는 일종의 죽음입니다.

평화를 사랑하십시오. 그것은 누구나 갈망할 수 있는 가장 귀한 보물 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죄가 하느님을 분노케 해드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해 주시도록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숨기는 것도 하느님께는 환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니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십시오. 주님의 축복을 얻을 수 있게끔 살아가십시오. 우리 아버지 하느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 안에 깃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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