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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가난한 이들을 위한 순종” 니코시아의 성 펠릭스(Saint Felix of Nicosia)

by 1살 비오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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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니코시아의 성 펠릭스(Saint Felix of Nicosia)
축일(Feast) 5월 31일(31 Ma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1888년 2월 12일(12 February 1888)
시성(Canonized) 2005년 10월 23일(23 October 2005)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수도사(Monk)
활동지역(activity area) 니코시아(Nicosia)
활동연도(activity year) 1715-1787년

 

 

니코시아의 성 펠릭스(Saint Felix of Nicosia)는 1715년 11월 5일 시칠리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비록 가난했지만 매우 깊은 신앙심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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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Felix of Nicosia was born in Sicily on November 5, 1715. Although his family was poor, they were very religious. 

 

어린 소년 시절에 그는 카푸친 작은 형제회 수도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에서 제화공의 작업장에서 구두 만드는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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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young boy, he worked as a shoemaker in a local shoemaker's workshop near the monastery of the Capuchin Friars Minor. 

 

당시 대부분의 소년들처럼 그 역시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더 많은 시간을 수도원에서 보내면서 수도자들의 생활, 즉 그들의 자발적인 엄격함과 자유로운 가난, 참회와 기도, 애덕과 선교 정신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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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most boys at the time, he could not attend school. But as he spent more time at the monastery, he became more immersed in the life of the monks: their voluntary austerity, free poverty, penance and prayer, charity and missionary spirit. 

 

그는 수도자가 되고자 입회를 요청하였지만 그의 뜻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8년 동안 계속해서 입회를 요청했지만 매번 돌아온 것은 거절의 답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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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quested admission to become a monk, but his wish was not easily granted. He continued to request admission for eight years, but each time he received a rejection. 

 

1730년 마침내 그는 관구장 신부로부터 입회 허락을 받고 입회할 수 있었다. 구호금 모금의 소임을 받은 그는 매일같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탁발에 나섰다. (*탁발: 자선에 의존하여 생존을 도모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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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730, he was finally able to receive permission from the provincial priest to join. After being given the task of raising relief funds, he walked the streets every day begging for alms. 

 

그는 부자들의 대문을 두드리며 그들의 부유함을 나누도록 초대했고, 가난한 이들의 초라한 대문을 두드리면서는 그들이 매일 필요로 하는 구호품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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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knocked on the doors of the rich and invited them to share their wealth, and he knocked on the shabby doors of the poor and provided them with the alms they needed every day. 

 

거리에서 이집 저집으로 옮겨 다니면서도 그는 늘 평온함과 신중함을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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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as he moved from house to house on the street, he always remained calm and discreet. 

 

그는 어떤 것을 받든지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으며, 심지어 그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조차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라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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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atter what he received, he always said, ‘Thank you,’ and even to those who treated him poorly, he responded, ‘May God’s love be with you.’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 대한 깊은 신심을 갖고 있었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였다. 또한 그는 하느님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깊은 신심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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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d a deep devotion to Christ crucified, and meditated on Jesus' passion and death every Friday. He also had a deep devotion to the Mother of God. 

 

1787년 5월 정원에서 일하던 그에게 갑작스런 고열이 찾아왔다. 자신의 마지막이 다가왔음을 깨달은 그는 약을 처방하는 의사에게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소용없다고 말하고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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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ay 1787, while working in the garden, he suddenly developed a high fever. Realizing that his end was approaching, he told the doctor who prescribed the medicine that everything was useless and died. 

 

“가난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어서 그들은 반듯이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그 작고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리고 병자들 안에 하느님을 알아보고, 우리의 온 심정으로 그리고 우리 각자의 고유 능력에 따라 그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달콤한 말로 앓고 있는 가난한 이들을 위로해야 하며 그들에게 기꺼이 도움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현명하게 사랑하는 자세로 길을 잃은 그 사람들을 끊임없이 바로잡아 봅시다.” - 니코시아의 성 펠릭(Saint Felix of Nico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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