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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여성과 어머니들의 수호성인 성녀 모니카(Saint Monica)

by 1살 비오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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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모니카(Saint Monica)
축일(Feast) 8월 27일(27 August)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여성(woman), 어머니(mother)
신분(Identity) 과부(Widow)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332-387년

 

성녀 모니카서방 교회의 4대 교회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이다.

 

Saint Monica is the mother of Saint Augustine, one of the four ecclesiastical scholars of the Western Church.

 

성녀 모니카는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조그만 마을 타가스테(Tagaste)에서 그리스도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Saint Monica was born to Christian parents in the small town of Tagaste in Tunisia, North Africa.

 

성녀 모니카는 22살에 부모님이 골라준 이교도인 남편 파트리키우스와 결혼했다.

 

At the age of 22, Saint Monica married Patricius, a pagan husband chosen by her parents.

 

 

성녀 모니카남편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처했는데도 난폭하고 방탕한 기질에 상당히 권위적이기까지 했으며, 게다가 시어머니는 까다로운 성격에 경건한 책보다는 독한 술을 더 좋아했다.

 

Saint Monica's husband had a rough and dissolute temperament and was quite authoritative, even though he was in a difficult family situation. In addition, her mother-in-law had a difficult personality and preferred strong drink to pious books.

 

그럼에도 성녀 모니카는 끊임없는 기도와 인내로 부도덕하고 난폭한 행실을 일삼는 남편과 음주벽이 심한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정성으로 모셨다.

 

Nevertheless, Saint Monica served her husband, who was engaged in immoral 

and violent behavior, and her mother-in-law, 

who was a heavy drinker, with constant devotion through constant prayer and patience.

 

성녀 모니카는 오랜 기간의 인내와 헌신으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회개시키고 신앙의 길로 이끌었으나 그 다음 해에 남편을 떠나보내며 과부가 되었다.

 

Saint Monica led her husband and mother-in-law to repentance and 

the path of faith with long-term patience and dedication, 

but the following year she let her husband go and became a widow.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녀 모니카는 장남 성 아우구스티누스 때문에 언제나 노심초사였다. 

 

Saint Monica was always worried about her eldest son, Saint Augustine.

 

그 당시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성실한 다른 두 동생과는 달리 그리스도교 신자 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다.

 

At that time, St. Augustine, unlike his two other sincere brothers, was living a 

dissolute life unsuitable for the Christian life.

 

또한 성녀 모니카는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에서 공부하던 중에 이단인 마니교에 빠져 그릇된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성 아우구스티누스 때문에 눈물로 세월을 보내야 했다.

 

Saint Monica also had to spend her days in tears because of her son Saint Augustine, who fell into the heresy of Manichaeism and was walking the wrong path while studying in Carthage in North Africa.

 

항상 아들 때문에 마음 아파하던 성녀 모니카에게 밀라노의 주교 성 암브로시오는 “용기를 내십시오. 그토록 아들을 위해 눈물을 흘렸으니, 그는 절대 잘못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위로했다고 한다.

 

Saint AmbroseBishop of Milan, said to Saint Monica, who was always in pain for her son, 

“Be brave. Having shed so many tears for my son, he will never be wrong.”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 암브로시오의 말씀에 용기를 얻은 성녀 모니카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기도했다.

 

St. Monica, who was encouraged by the Saint Ambrose's words, did not give up and prayed even harder.

 

성녀 모니카의 기나긴 기도와 희생으로 아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이단과 그릇된 세속적 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밀라노에서 성 암브로시오에게 세례를 받았다.

 

Through the long prayers and sacrifices of St. Monica, her son, St. Augustine, was freed from all heresies and erroneous secular life, and was baptized by St. Ambrose in Milan.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성녀 모니카는 같은 해 55세의 나이로 열병을 앓으며 숨을 거두기 전 성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죽으면 남편과 함께 묻히기를 원한다고 했다.

 

However, the joy was also short-lived, 

Monica suffered from a fever at the age of 55 in the same year, and before dying, 

she told St. Augustine that she wanted to be buried with her husband when she died.

 

성녀 모니카는 이와 같은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Saint Monica closed her eyes after leaving a will like this.

 

내 몸뚱이야 어디다 묻든지 그 일로 조금도 걱정들 말거라. 한 가지만 너희한테 부탁한다. 너희가 어디 있든지 주님의 제단에서 날 기억해다오. 이 세상에서 지금 내게 기쁨을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It’s my body, no matter where you bury it, don’t worry at all about it. I only ask of you one thing. Wherever you are, remember me at the altar of the Lord. Nothing in this world gives me joy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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