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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nom de baptême catholique)] 프랑스, 목수, 미용사의 수호성인 성 루도비코(Saint Louis IX)

by 1살 비오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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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인명(Nom saint) 성 루도비코(Saint Louis IX)
축일(Fête) 8월 25일(25 août)
성인(Saint taper) 성인(Saint)
시복(Béatification)  
시성(Canonisation) 1297년 7월 11일(11 juillet 1297)
수호(Patronage) 프랑스(France) 미용사(barbiers) 목수(Charpentier)
신분(Identité) 왕(roi)
활동지역(secteur d'activité) 프랑스(France)
활동연도(année d'activité) 1214-1270년

 

성 루도비코(루이9세)는 프랑스 왕 루이 8세와 카스티야(Castilla)의 블랑쉬(Blanche)의 아들로 푸아시(Poissy)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Saint Ludovico (Louis IX), fils du roi Louis VIII de France et de Blanche de Castille, est né à Poissy et a grandi dans l'atmosphère religieuse de sa mère.

 

성 루도비코는 천성적으로 신심이 깊었고, 또 실제로 이상적인 수도자를 꿈꾸었다.

 

Saint Ludovico était de nature dévote et rêvait en fait d'être un moine idéal.

 

이 때문에 그는 정의를 펴고 그리스도교적 사랑으로 나라를 다스렸으며, 왕으로부터 농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권리를 옹호하여 성왕으로 불리었다.

 

Pour cette raison, il dirigea le pays avec justice et amour chrétien, et défendit les droits de chaque personne, des rois aux agriculteurs, et fut appelé le Saint Roi.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동시에 그는 예리하고 힘찬 군주였으며, 동시에 평화를 사랑하는 뛰어난 군인이었다.

 

Il était à la fois un monarque vif et puissant et un grand soldat épris de paix.

 

그는 하느님께 불경한 태도나 말을 한 사실이 없었다.

 

Il n'a rien dit d'irrespectueux envers Dieu. 

그는 자신의 맏아들에게 한 유언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그대로 설명하고 지켜나가도록 부탁할 정도였다.

 

Il est allé jusqu'à demander à son fils aîné de s'expliquer et de garder foi en son testament.

 

1270년 십자군을 일으켰으나 8월 25일 튀니스(Tunis)에서 당시 그의 군대를 휩쓸었던 전염병인 이질에 걸려 선종하였다.

 

En 1270, il lance une croisade, mais meurt à Tunis le 25 août de la dysenterie, la peste qui ravage alors son armée.

 


선종 때에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주님, 저는 이제 당신의 집에 들어가렵니다.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예배하리이다. 당신의 이름에 영광을 드리나이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라고 말을 한 후 숨을 거두었다.

 

A sa mort, il a laissé ces mots :« Seigneur, je vais chez toi maintenant. J'adorerai dans ton saint temple. Je rends gloire à ton nom. Puis, vers 15 heures, il a dit : « Je confie mon âme entre vos mains » et est mort.

 

그의 유해는 프랑스로 옮겨져 생드니(Saint-Denis) 수도원 성당을 비롯해 여러 곳의 성당에 모셔져 공경을 받고 있다.

 

Ses restes ont été transférés en France, où ils sont consacrés dans plusieurs églises, dont l'église abbatiale de Saint-Denis.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 루도비코태자에게 남긴 유언의 일

Une partie du testament laissé par saint Ludovic au prince héritier


내 아들아, 모든 것에 앞서서 주님을 사랑하여라. 네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만사가 무익하다. 자주 고해하고 성체를 영하며, 네 힘이 닿는 대로 병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여라. 주님께서 고난을 주시면 이런 보속이 마땅한 사람인 줄로 알고 감사하며, 행운을 주시면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기를 청하여라. 말을 교묘하게 하는 이들보다는 양심이 바른 이들을 주변에 두고, 그들이 너의 잘못을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도록 하여라. 정의를 세우는 데 엄정하되, 진실이 분명히 밝혀질 때까지는 약자의 편을 들어라. 죄스러운 험담이나 하느님께 모독이 되는 말을 네 앞에서 용납해서는 안 된다. 다른 나라와 분쟁이 생겼을 때는 고민하고 심사숙고하여 정말 피할 수 없을 때에만 군대를 일으켜야 한다. 불평등과 착취를 나라 안에서 몰아내되, 우선 네 집안에서부터 그리 하여라. 왕이 스스로 궁정의 비용을 줄이고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면 백성이 따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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