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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병원(hospitals), 빵집(bakers), 자선사업(charity work)의 수호성인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

by 1살 비오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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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
축일(Feast) 11월 17일(17 Nov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1235년 5월 27일(27 May 1235)
수호(Patronage) 병원(hospitals) 간호사(nurses) 빵집(bakers) 신부(brides) 과부(widows) 망명자(exiles) 자선사업(charity work)
신분(Identity) 왕비(Queen)
활동지역(activity area) 헝가리(Hungary)
활동연도(activity year) 1207-1231년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1207년 헝가리에서 왕의 딸로 태어났다. 네 살밖에 되지 않은 그녀는 정략적 이유로 정혼을 제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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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Elizabeth of Hungary was born in Hungary in 1207 as the daughter of a king. When she was only four years old, she was offered a betrothed marriage for political reasons.

 

그 후 그녀는 어린 나이에 정혼자의 궁정으로 보내져 그곳에서 생활했다. 궁정의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생활 속에서도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자주 기도하며 경건하고 희생적인 삶을 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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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wards, she was sent to her fiancé's court at a young age and lived there. Even in the luxurious life of the court, Saint Elizabeth of Hungary prayed often and tried to live a pious and sacrificial life. 

 

1213년 어머니가 헝가리 귀족들에게 살해당하고, 1216년 12월 31일 결혼하기로 약속되어 있던 정혼자가 사망하는 등 어린 나이에 시련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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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uffered hardships at a young age, including her mother being murdered by Hungarian nobles in 1213, and the fiancé she was scheduled to marry died on December 31, 1216.

 

시아버지는 자신의 둘째 아들과 그녀를 다시 약혼시켰으며 궁정 안에서 많은 사람의 질투를 받으며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지만 약혼자는 그녀를 보호해 주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될 분도 친어머니처럼 그녀를 돌보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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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father-in-law re-engaged her to his second son, and although she suffered greatly from the jealousy of many people in the palace, her fiancé protected her. And her future mother-in-law also took care of her like her own mother. 

 

시아버지가 사망하고 그녀의 약혼자가 즉위 했으며 그 해에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과 결혼했다. 그들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며 서로를 깊이 신뢰하는 모범적인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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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father-in-law died, her fiancé ascended to the throne, and that year he married Saint Elizabeth of Hungary. They were an exemplary couple who lived a happy married life and deeply trusted each other.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자선활동과 기도 생활을 열심히 했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존중하고 옹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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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Elizabeth of Hungary was active in charity and prayer, and her husband respected and supported her.

 

 

 

1221년 프란치스코회(Orders of Friars Minor)가 정착하면서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의 삶은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녀는 영성 지도를 받으면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Assisi)에 대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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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Franciscans (Orders of Friars Minor) settled in 1221, the life of Saint Elizabeth of Hungary underwent great changes. While receiving spiritual guidance, she heard about Saint Francis of Assisi and was greatly impressed. 

 

남편이 죽은 후 남편의 유해와 유품을 가족무덤에 안장한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남편의 유산을 정리해 자녀들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나머지 상당 부분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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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her husband's death, Saint Elizabeth of Hungary buried her husband's remains and belongings in the family tomb, organized her husband's inheritance, provided a living for her children, and gave much of the remainder to the poor.

 

1228년 성 프란치스코 제3회(Third Order of St. Francis) 회원이 된 그녀는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의 자선 병원을 세우고 특히 누구도 접근하기 싫은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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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becoming a member of the Third Order of St. Francis in 1228, she dedicated her life to establishing the Charity Hospital of Saint Francis and caring for people with diseases that no one wanted to approach.

 

누구나 놀랄 정도로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으며 깊은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감싸주었다. 여왕이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주고 옷을 지어 주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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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lived an incredibly poor and humble life, and embraced everyone with deep love. It was amazing that the Queen personally provided food and made clothes for the poor and sick. 

 

이런 이유로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독일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녀(Saintess)가 되었다. 그녀는 불과 24년밖에 살지 못하고 1231년 11월 17일에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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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is reason, Saint Elizabeth of Hungary became the most beloved saint to Germans. She lived only 24 years and died on November 17, 1231. 

 

 

 

선종한 다음 해에 그녀의 영성 지도신부였던 콘라트(Conrad)는 자신이 쓴 편지에서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의 영적 풍요로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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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 after her death, Conrad, her spiritual director, wrote this in a letter about the spiritual richness of Saint Elizabeth of Hungary:

 

“이 여인만큼 관상에 깊이 젖어 들어간 이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수도사들과 수녀들이 여러 번 목격했듯이 그녀가 기도의 은밀함에서 나올 때 그 얼굴은 광채로 빛나 그 눈에서 태양 광선과 같은 빛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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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never seen anyone so deeply immersed in contemplation as this woman. “As the monks and nuns observed on many occasions, when she came out of the covertness of prayer, her face was so radiant that light like the rays of the sun could often be seen pouring from her eyes.”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은 선종한 후 자신이 마르부르크에 세운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병원 성당에 묻혔다. 그녀의 무덤을 찾는 순례자가 늘어나고 무덤에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면서 그녀에 대한 존중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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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her death, Saint Elizabeth of Hungary was buried in the Saint Francis Hospital Church she built in Marburg. As the number of pilgrims visiting her tomb increased and miracles of healing occurred at the tomb, respect for her g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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