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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시각장애인과 맹인들의 수호성인 알자스의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 of Alsace)

by 1살 비오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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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알자스의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 of Alsace)
축일(Feast) 12월 13일(13 Dec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맹인(the blind)
신분(Identity) 수녀원장(Abbess)
활동지역(activity area) 알자스(Alsace)
활동연도(activity year) 660-720년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는 프랑스에서 귀족의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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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Odile was born in France as the eldest daughter of a nobleman. She has been blind since birth.

 

아버지는 잔인한 성격을 지닌 사람으로 앞을 볼 수 없는 데다 딸로 태어난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를 하인들을 시켜 죽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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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ther was a cruel person and tried to have his servants kill his blind daughter, Saint Odile.

 

그러나 어머니가 유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숨길 수 있었는데 아버지의 분노를 피해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발마(Balma)에 있던 한 수녀원에 맡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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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her mother was able to hide her with the help of a ayah, and to avoid her father's anger, she was able to entrust Saint Odile to a convent in Balma.

 

그녀는 비록 앞을 보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밝고 착하게 자랐다. 673년경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는 주교에게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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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she was blind, she grew up brighter and kinder than anyone else. Around 673, Saint Odile was baptized by a bishop.

 

그러나 주교가 세례 중에 바른 성유(Holy Oils)가 그녀의 눈에 닿자마자 눈이 열려 시력이 온전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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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as soon as the Holy Oils applied by the bishop during baptism touched her eyes, a miracle occurred: her eyes were opened and her vision was restored.

 

앞 못 보는 소년을 치유하는 성녀 오틸리아

 

처음으로 눈을 뜨고 세상을 보게 된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는 아버지의 화가 풀렸으리라 생각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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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Odile, who opened her eyes and saw the world for the first time, returned to her hometown, thinking that her father would be relieved of his anger.

 

하지만 아버지는 딸을 더는 보고 싶어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녀를 감금시켰다. 680년경 아버지는 그녀를 풀어주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수도 규칙을 따르는 몽생트오딜(Mont Sainte-Odile) 수녀원을 설립해 원장이 되도록 관용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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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 father did not want to see his daughter anymore and had her imprisoned. Around 680, her father granted her clemency by freeing her and establishing the convent of Mont Sainte-Odile, which followed the Augustinian monastic rule, and became its prioress. 

 

성녀 오틸리아(Saint Odile)는 아버지의 변화에 기뻐하며 남은 생을 기도와 봉사로 지내다 720년 선종했고 몽생트오딜(Mont Sainte-Odile) 수녀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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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Odile was delighted with her father's change and spent the rest of her life in prayer and service before passing away in 720 and being buried in the convent of Mont Sainte-Od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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