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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영국의 순교자 성 요한 로버츠(Saint John Roberts)

by 1살 비오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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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 요한 로버츠(Saint John Roberts)
축일(Feast) 12월 10일(10 Dec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1886년 12월 4일(4 December 1886)
시성(Canonized) 1970년 10월 25일(25 October 1970)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신부(Priest), 순교자(Martyr)
활동지역(activity area) 영국(UK)
활동연도(activity year) 1577?-1610년

 

성 요한 로버츠(Saint John Roberts)는 1577년경 영국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개신교 신자로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어느 나이 많은 수도승에게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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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John Roberts was born in England around 1577 as the son of a farmer. He was baptized as a Protestant. However, from an early age, he was educated by an older monk.

 

그 덕분에 그는는 개신교 신자이었지만 가톨릭에 대한 호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그 후 유럽 대륙을 여행하던 중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해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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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this, although he was a Protestant, he grew up with an affinity for Catholicism. Afterwards, while traveling on the European continent, he visited Notre Dame Cathedral in Paris and converted to Catholicism.

 

1598년에 그는 에스파냐로 가서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Order of Saint Benedict)에 입회하여 수도사의 삶을 시작했다. 1602년 12월 말 동료와 함께 영국 선교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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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598, he went to Spain and entered the Order of Saint Benedict, where he began his life as a monk. At the end of December 1602, he and his colleagues set out for a mission to England.

 

영국 정부 스파이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1603년 4월 영국에 입국했다. 그러나 런던(London)에 도착하여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포되어 5월 13일 강제로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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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surveillance by British government spies, they entered England in April 1603. However, shortly after arriving in London and starting his activities, he was arrested and forcibly deported on May 13th.

 

그는 영국인 베네딕토회(Benedictines) 수도승들을 위한 최초의 수도원을 설립했는데 이것이 성 그레고리우스 수도원(St. Gregory's monastery)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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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founded the first monastery for British Benedictine monks, which was the beginning of St. Gregory's monastery.

 

여러 번의 체포와 추방 그리고 재입국과 선교활동을 반복하던 그는 결국 1610년 12월 10일 잉글랜드에서 가톨릭 사제가 미사와 성사를 집전하는 것이 금지된 국법을 어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런던의 타이번(Tyburn)으로 끌려가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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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epeated arrests, expulsions, re-entries, and missionary activities, he was finally found guilty on December 10, 1610, of violating the national law prohibiting Catholic priests from saying Mass and sacraments in England. He was taken to Tyburn, London, where he was hanged and martyred. 

 

런던에서 페스트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열정적으로 사목했던 그는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그래서 사형 집행인이 마지막에 처형자의 심장을 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반역자의 심장을 바라보아라!”

 

사람들은 보통 “국왕 만세!”로 응답했는데 이날은 아무도 응답하지 않고 죽음의 정적만이 흘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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