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성 니마툴라 유세프 카삽(Saint Nimatullah Kassab) |
축일(Feast) | 12월 14일(14 December)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인(Saint) |
시복(Beatified) | 1998년 5월 10일(10 May 1998) |
시성(Canonized) | 2004년 5월 16일(16 May 2004) |
수호(Patronage) | 레바논(Lebanon) |
신분(Identity) | 신부(priest), 수도사(monk) |
활동지역(activity area) | 레바논(Lebanon)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808-1858년 |
성 니마툴라 유세프 카삽(Saint Nimatullah Kassab)은 1808년 레바논의 하르딘(Hardin)에서 태어났다. 그의 형제들 중 네 명이 사제 또는 수도사가 되었고 그도 역시 성 안토니우스(Saint Antonius)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Saint Nimatullah Youssef Kassab was born in 1808 in Hardin, Lebanon. Four of his brothers became priests or monks, and he also entered the monastery of Saint Antonius and began his monastic life.
니마툴라(Nimatullah)라는 수도명을 받은 그는 개인적 · 공동체적 기도생활은 더욱 깊어졌고, 직접 노동에 헌신하며 동시에 책을 제본하는 방법도 배웠다.
After receiving the monastic name Nimatullah, his personal and communal prayer life deepened, and he dedicated himself to labor and at the same time learned how to bind books.
특히 성체성사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갖고 있었던 그는 자유 시간에 때로는 잠자는 시간을 희생하면서도 종종 성당에서 무릎을 꿇고 팔은 십자가 형태로 들어 올린 채 눈은 성체를 모신 성합(Ciborium)에 고정시킨 모습으로 발견되곤 하였다.
In particular, he had a special love for the Eucharist, and In his free time, sometimes sacrificing his sleeping time, he was often found in the cathedral kneeling, with his arms raised in the form of a cross and his eyes fixed on the Ciborium, which housed the Eucharist.
그는 공동생활 속에서 덕을 쌓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는 일과를 준수하며 매일의 시간을 순교자다운 자세로 살았다.
He thought that people who fought to build virtue in communal life had greater value, and he observed a daily routine and lived every day with the attitude of a martyr.
그는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 가장 위대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였다. 또한 ‘수도승의 첫 번째 관심은 밤이든 낮이든 형제 수도승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했다.
He often said, ‘The greatest thing is to save one’s own soul.’ He also said, ‘A monk’s first concern is not to hurt or worry his brother monks, day or night.’
그는 수도회의 원장으로 임명되는 것에 대해서는 거절했는데 그 이유는 그의 깊은 겸손과 하느님과의 지속적인 만남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멀어지게 한다는 것이었다.
He refused to be appointed superior of a religious order because he felt it would distance him from living in deep humility and constant encounter with God.
1858년 12월 크피판의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을 지도하던 그는 독감에 걸려 위중한 병에 걸렸다.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12월 14일 50세의 나이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선종하였다. “오, 성모님, 당신께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In December 1858, while teaching monks at a monastery in Kpipan, he contracted the flu and became seriously ill. His condition gradually worsened, and he died on December 14th at the age of 50, leaving behind the following words. “Oh, Virgin Mary, I entrust my soul to you.”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시성식에서 그를 위해서 하신 말씀
“기도하는 사람이자, 오랜 기간 성체를 흠숭하면서 성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사랑에 빠진 성자 니마툴라 카삽 알-하르디니는 레바논 마로나이트 수도회 수사들의 모범일 뿐만 아니라, 그가 사랑하던 레바논의 모든 형제자매와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의 모범입니다. 성인은 희생으로 가득한 매일의 삶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바쳤으며, 자신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만이 인간의 참된 행복과 즐거움의 원천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스승이요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찾고 따르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투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