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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신자들이 사랑한 고해 신부 코리의 성 토마스(Saint Thomas of Cori)

by 1살 비오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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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코리의 성 토마스(Saint Thomas of Cori)
축일(Feast) 1월 11일( 11 Januar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1786년 9월 3일(3 September 1786)
시성(Canonized) 1999년 11월 21일(21 November 1999)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신부(priest)
활동지역(activity area) 코리(Cori)
활동연도(activity year) 1655-1729년

 

코리의 성 토마스(Saint Thomas of Cori)는 이탈리아에서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자라났지만 자비심 많은 어느 사제 덕분에 공부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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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Thomas of Cori was born and raised in Italy in a very poor family, but was able to study thanks to a merciful priest. 

 

그러나 그는 부모를 도와서 여러 가지 일을 도왔고 특히 양치는 일에 오랫동안 종사했다. 그는 양치는 동안에 친구들과 잡담하는 대신 혼자 조용한 곳에서 하느님을 관조하며 묵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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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he helped his parents with various tasks and was especially engaged in shepherding for a long time. Instead of chatting with his friends while shepherding, he spent time alone in a quiet place contemplating and meditating on God. 

 

부모님을 잃은 뒤 그는 22세의 나이로 작은 형제회(Order of Friars Minor)에 입회하여 6년 뒤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이후 그는 항상 한적한 곳을 찾아 그곳에서 관상생활에 몰두하기를 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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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losing his parents, he entered the Order of Friars Minor at the age of 22 and was ordained a priest six years later. From then on, he always wanted to find a quiet place and devote himself to contemplative life there. 

 

마침내 그는 허락을 받고 관상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한 번은 성당에서 성체를 영하던 중에 탈혼에 빠져들었는데 성합을 손에 든 채로 천장까지 떠올라 잠시 있다가 밑으로 내려와서 형제들에게 성체를 영하여 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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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he received permission and began his contemplative life. One time, while receiving Holy Communion in a cathedral, he fell into a state of ecstasy. He floated up to the ceiling with a cigar in his hand, stayed for a moment, and then came down to receive Holy Communion to his brothers.  

 

또 그는 식탁에 놓인 빵을 모두 걸인들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에 그 공동체의 회원들이 식탁에서 빵을 모두 치우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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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also said that members of the community used to remove all the bread from the table because he gave it away to beggars. 

 

그는 이런 말을 자주 하였다. "만일 마음이 기도하지 않으면 혀는 헛수고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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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aid this often. “If the heart does not pray, the tongue labors in vain.”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코리의 성 토마스(Saint Thomas of Cori) 시성식 강론 중에 하신 말씀

코리의 성 토마스 신부는 우주 만물의 왕이신 그리스도께 철저히 순명하였습니다. 그는 하느님과 이웃에 청빈(淸貧)의 덕을 실천하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데 필요한 복음을 깊이 묵상하면서, 그 복음을 자신의 삶에서 구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전생애는 복음을 온전히 산 사람이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성부의 사랑과 인류 구원을 위하여 성령 안에서 일하시는 성부를 사람들에게 증거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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