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모든 성인과 로마 부인들의 영광” 성녀 마르첼라(Saint Marcella)

↑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마르첼라(Saint Marcella)
축일(Feast)	1월 31일(January 31)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과부(Widow)
활동지역(activity area)	로마(Roma)
활동연도(activity year)	325-410년

 

 

성녀 마르첼라(Saint Marcella)는 로마에서 귀족 가문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부유하고 자비로운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

Saint Marcella was born into a noble family in Rome. She grew up under the influence of her wealthy and benevolent mother. 

 

그녀는 7개월간의 결혼생활 끝에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녀는 남은 생애를 자선과 기도, 고행에 바치기로 결정했다.

After seven months of marriage, she lost her husband without any children. She decided to devote the rest of her life to charity, prayer, and penance. 

 

그녀는 고기와 술을 끊고 주로 독서에 열중하면서 순교자의 성당을 방문하며 기도하였다. 그녀의 모든 시간을 경건한 독서와 기도, 사도와 순교자들의 교회 방문에 바쳤고, 단 한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She gave up meat and alcohol, devoted herself mainly to reading, and visited the Martyrs' Church to pray. All her time was devoted to pious reading, prayer, and visiting the churches of the apostles and martyrs, and she never spoke to a single person.  

 

그녀의 모습에 감동한 여러 부인들 특히 귀부인들이 그녀의 지도를 받으려고 모여들자 단 기간 내에 로마에 이런 공동체가 여러 개 생기게 되었다.

Impressed by her example, many women, especially noble women, gathered to receive her guidance, and within a short period of time, several such communities emerged in Rome. 

 

그녀는 410년 로마를 약탈하러 온 고트족에게 붙잡혀 그녀의 막대한 재산을 숨겨둔 곳을 찾으려는 그들로부터 큰 고초를 겪었다. 

She was captured by the Goths who came to plunder Rome in 410 and suffered great hardships as they tried to find where she had hidden her enormous wealth. 

 

그러나 그녀가 이미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것이 알려졌을 때 비로소 풀려날 수 있었다.

However, she was only released when it was discovered that she had already given all her possessions to the poor. 

 

또한 그녀는 사랑하던 제자인 성녀 프린치피아(Saint Principia)때문에 곤경에 처한 일도 있었지만, 결국은 그녀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었다. 

She was also in trouble because of her beloved disciple, Saint Principia, but ultimately died in her a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