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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북유럽의 사도” 성 안스카리오(Saint Ansgar)

by 1살 비오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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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 안스카리오(Saint Ansgar)
축일(Feast) 2월 3일(3 Februar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대주교(archbishop), 선교사(missionary)
활동지역(activity area) 브레멘-함부르크(Bremen-Hamburg)
활동연도(activity year) 801-865년

 

 

성 안스카리오(Saint Ansgar)는 프랑스에서 귀족 가문으로 태어났으나 5세 때 어머니의 죽음으로 수도원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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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Ansgar was born into a noble family in France, but was raised in a monastery after his mother died when he was five years old. 

 

814년경 그는 베네딕토회(Benedictine)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되었다. 826년에 그는 선교사로서 덴마크에 갔으나 스웨덴에 관한 관심이 더 커서 3년 만에 돌아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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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814, he joined the Benedictine order and became a monk. In 826, he went to Denmark as a missionary, but returned after three years because he was more interested in Sweden. 

 

829년에 스웨덴으로 갔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새로운 코르비(Corbie)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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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829 he went to Sweden and returned a year later to become abbot of the new monastery of Corbie. 

 

832년에 그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4세에 의해 함부르크의 주교로 축성되었고, 스칸디나비아 백성들과 슬라브인들을 돌보라는 교황의 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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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832, he was consecrated bishop of Hamburg by Pope Gregory IV and received the papal mandate to care for the Scandinavian peoples and Slavs. 

 

845년에는 바이킹(Viking)의 침입으로 13년 동안 선교 활동을 해오던 함부르크가 파괴되어 큰 좌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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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845, Hamburg, where missionary work had been conducted for 13 years, was destroyed by the Viking invasion, causing great frustration. 

 

그는 다시 덴마크와 스웨덴으로 돌아가서 놀라운 정열로 선교 활동을 재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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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turned to Denmark and Sweden and resumed his missionary work with surprising zeal and achieved great success. 

 

이 같은 성공의 그의 뛰어난 설교력, 엄격하고 거룩한 생활 그리고 수많은 기적의 힘이었다. 그러나 그는 865년 2월 3일 브레멘에서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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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uccess was due to his outstanding preaching ability, strict and holy life, and numerous miracles. However, he died in Bremen on February 3, 865. 

 

그는 '북유럽의 사도'로 불리며, 스칸디나비아의 선교사이자 사도로서 높은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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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called the 'Apostle of Northern Europe' and is highly respected as a missionary and apostle in Scandinavia. 

 

성 안스카리오(Saint Ansgar)의 독서기도
 
                                                       그리스도의 신비를 확신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는 누구에게나 다 신앙을 전파할 각자 응분의 의무가 부과되어 있지만, 주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제자들 중에서 당신이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사 당신과 같이 살게 하시고 또 그들을 선교를 위해 제민족에게 파견하신다. 그러므로 교회의 유익을 위해 당신 원하시는 대로 영능을 나눠 주시는 성신을 통하여 주께서는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각자의 마음 안에 불어넣어 주시며, 동시에 또한 전교회의 책임인 복음 선포의 임무를 자기의 본임무로서 받아들이는 가지가지의 회를 일으키신다.


사실 균형 있는 천성을 타고 났으며 마땅한 천품과 재능을 갖고 선교의 임무를 받아들이기로 준비된 사람은 그가 방인이건 외국인이건 또는 사제이건 수도자이건 신도이건 다 특별한 소명을 받은 이들이다. 그들은 정당한 권위자로부터 파견되어 신앙과 순명으로 그리스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로 떠나간다. 그들은 복음의 일꾼으로서 불리운 사명을 위해 선택 분리된 사람들이다. 이는 외교인들로 하여금 성신으로 성화되어 성의에 흡합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사람은 혈육과 의논치 않고 복음 사업에 자기를 전부 바쳐, 부르신 하느님께 응답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응답은 성신으로 말미암아 자극되고 굳세어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파견된 이는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명 안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그는 일생 동안 자기의 소명을 지켜 내고 자기 자신과 전에 자기 소유였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든 이를 위해 모든 것이 되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또 그는 제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자기가 그 대리로 행사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신빙성 있게 전하여 알게 할 것이며 십자가에 걸려 넘어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하여야 할 때에는 아무 거리낌없이 말하여야 한다. 마음이 양순하고 겸손하신 스승의 자취를 따라가며 그리스도의 멍에의 경쾌함과 그 짐의 가벼움을 드러내야 한다. 참으로 복음적 생활에 의해 많은 것을 인내하며 관용과 인자 그리고 거짓 없는 사랑으로써 만일 필요하다면 자기 피를 흘리기에 이르기까지 주께 대한 증거를 해야 한다. 그는 환난과 극심한 가난을 수많이 경험하면서도 즐거움이 거기 넘쳐흐르는 것을 깨닫기 위해 힘과 용기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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