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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가시나무 수풀의 설교자” 레오네사의 성 요셉(Saint Joseph of Leonessa)

by 1살 비오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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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레오네사의 성 요셉(Saint Joseph of Leonessa)
축일(Feast) 2월 4일(4 Februar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1737년 6월 22일(22 June 1737)
시성(Canonized) 1746년 6월 29일(29 June 1746)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신부(priest), 증거자(confessor)
활동지역(activity area) 레오니사(Leonissa)
활동연도(activity year) 1556-1612년

 

 

레오네사의 성 요셉(Saint Joseph of Leonessa)은 1556년 1월 8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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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Joseph of Leonessa was born in Italy on January 8, 1556. 

 

그는 이웃의 존경을 받으며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성장했지만 12살 때 부모님을 여의어서 작은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신앙심이 깊어서 친구들과 함께 기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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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as respected by his neighbors and grew up with wealthy parents, but when he was 12, his parents passed away and he came to live with his uncle. He is said to have been deeply religious since he was young and prayed with his friends.  

 

16살 때 그는 고열을 앓고 회복한 뒤 결혼을 거부하고 작은 카푸친 형제회(Order of Friars Minor Capuchin)에 입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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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age of 16, after recovering from a high fever, he refused to marry and joined the Order of Friars Minor Capuchin. 

 

그는 수도자로서 매우 금욕적이고 염격했는데 자신의 육신을 일컬어 이렇게 말하고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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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monk, he was very ascetic and strict, and he spoke of his body like this. 

 

“당나귀 형제, 준마에게 먹이를 주 듯 그대에게 먹일 필요는 없다네. 그대는 가난한 당나귀로 사는 것에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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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donkey, there is no need to feed you like you would feed a courser. “You should be content to live as a poor donkey.”  

 

1587년 그는 콘스탄티노플에 억류된 그리스도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그는 그 도시에 도착하자 버려진 집에서 기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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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587 he was sent to Constantinople to minister to imprisoned Christians. When he arrived in the city, he took up residence in an abandoned house. 

 

그는 매일 밖으로 나가서 설교했는데 그 과정에서 두 차례나 투옥되었다. 두 번째 투옥중에 그는 잔인한 형벌을 당한 후 간신히 사형을 면하고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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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ent out and preached every day, and was imprisoned twice in the process. During his second imprisonment, he suffered brutal punishment and was barely able to escape execution and return to his homeland. 

 

돌아온 후 그는 늘 설교를 통해서 상호용서와 화해와 평화를 추구했으며 특히 불공평한 판사들과 세금업자들을 단도직입적으로 호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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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eturning, he always pursued mutual forgiveness, reconciliation, and peace through his sermons, and especially harshly criticized unfair judges and tax collectors. 

 

또한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음식을 나눠주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병원들을 곳곳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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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also distributed food to the poor and established small hospitals here and there so they could receive treatment. 

 

죽음에 임박한 그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은 마지막 말을 하며 1612년 2월 4일 그는 선종했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아마트리체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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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he neared death, he shed tears and uttered the following last words and died on February 4, 1612. And his body was buried in Amatrice. 

 

“오, 나의 사랑하는 고향 레오네사여, 이제 당신을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으니 당신에게 나의 마지막 강복을 줍니다. 당신에게 강복합니다. 당신의 주민과 그 주민들의 후손들은 물론이고 당신의 성벽들과 당신의 집들, 당신의 밭들과 양떼들에게, 당신 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도 강복합니다. 하느님께서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모든 일에 있어서 당신에게 번영을 베푸시기를 빕니다. 또한 가톨릭 신앙과 종교적 관행에 있어서 당신을 지켜주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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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dear native Leonesa, now that I see you for the last time, I give you my final blessing. I bless you. I bless your walls, your houses, your fields, your flocks, and all that is within you, as well as your inhabitants and their descendants. May God be with you always. And may He grant you prosperity in all things. May he also protect you in your Catholic faith and religious practices.”  

 

레오네사의 성 요셉(Saint Joseph of Leonessa)가 하셨던 기도
(Prayer said by Saint Joseph of Leonessa) 


“오! 지극히 거룩한 십자가시여,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닮을 수 있도록 변모시켜 주소서. 우리 발에는 당신의 뿌리로, 우리 팔에는 당신의 가지들로, 우리 머리에는 당신의 정상으로 우리를 심오하게 해주소서. 그리고 우리도 완전히 십자가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발에 못을 박아 당신 안에 굳게 서게 해주시고, 우리 손을 묶어 당신 안에서 일 할 수 밖에 없도록 해주시고, 또 우리의 옆구리를 여시고 가슴에 상처를 주시어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감동시켜 주소서. 그리스도께서 당신 위에 머무르셨던 것처럼 당신도 우리 안에 머물러 주소서. 비오니, 우리의 눈으로 하여금 당신 외에는 아무것도 못 보게 해주시고, 우리의 귀로 하여금 당신 외에는 아무것도 못 듣게 하시고, 우리의 콧구멍으로 당신 외에는 아무 냄새도 못 맡게 하소. 당신에게 매달리신 그 분께서 영원하신 아버지께 그 분 자신을 맡기셨듯이 우리도 그분께 우리 자신을 맡기게 하소서. 오! 달콤한 십자가시여! 오! 사랑스러운 십자가시여, 우리의 방어력과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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