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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마리아의 딸들 수녀회 설립자” 성녀 바울라 몬탈 포르네스(Saint Paula Montal Fornés)

by 1살 비오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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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바울라 몬탈 포르네스(Saint Paula Montal Fornés)
축일(Feast) 2월 26일(26 February)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1993년 4월 18일(18 April 1993)
시성(Canonized) 2001년 11월 25일(25 November 2001)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설립자(Founder), 수녀(Nun)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1799-1889년

 

 

성녀 바울라 몬탈 포르네스(Saint Paula Montal Fornés)는 에스파냐에서 태어나 세례성사를 받았다. 그녀는 겸손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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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Paula Montal Fornés was born in Spain and received the sacrament of baptism. She grew up in a humble Christian family and spent most of her childhood and youth in her hometown. 

 

10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는 홀로 다섯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를 위해 장녀로서 고된 일을 하며 가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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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her father passed away when she was 10, she worked hard as the eldest daughter and helped with household chores for her mother, who was raising five children alone. 

 

동정 마리아께 대한 사랑과 영성생활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그녀는 그 시대에 소녀와 젊은 여성 그리고 부인들이 교육과 문화를 접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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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overcame many difficulties through her love for the Virgin Mary and her spiritual life. Through these experiences, she realized that girls, young women, and wives at that time had little chance of accessing education and culture. 

 

그녀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하느님께서 자신을 부르고 계심을 느꼈다. 그래서 1829년 나이 서른에 그녀는 절친한 친구와 함께 소녀들을 위한 첫 번째 학교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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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felt that God was calling her to overcome this reality. So in 1829, at the age of thirty, she opened her first school for girls with a close friend. 

 

이 학교는 기존의 소년들 중심의 학교와는 전혀 다른 학교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통해 교회 안에서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그리스도인 교육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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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chool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existing boys-centered schools and had a variety of educational programs. Through this, he was responsible for the Christian education of girls and young women within the church. 

 

1847년 2월 2일 그녀는 ‘마리아의 딸들(Daughters of Mary)’이라는 수녀회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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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February 2, 1847, she founded a convent called the Daughters of Mary. 

 

그녀는 오랜 세월 학교 교육에 헌신하였고 그리스도교 교리 형제회(Piarist)의 회칙에 충실한 수녀로서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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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dedicated herself to school education for many years and died as a nun faithful to the rules of the Piarist Order of Christian Doctrine.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성식에서 하신 말씀
(Pope John Paul II's remarks at the canonization ceremony)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 23,43). 마리아의 딸들 수녀회, 일명 교직에 종사하는 경건한 수녀들이라는 수도회를 창설한 성 요셉 데 칼라산스의 파울라 몬탈 포르네스 성녀가 지상에서 거룩한 삶을 마치자 예수님께서는 성녀를 천국으로 부르시어 하느님 나라의 충만함 안에 머물게 하셨습니다. 파울라 수녀는 어린 시절 고향인 아레니스 데 마르에서 많은 사도직 활동을 하였으며, 열심한 기도와 하느님을 향한 내면의 뜨거운 사랑은 그녀를 하느님의 신비 안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 후 파울라 수녀성 요셉 칼라산스가 일생을 통해 추구하였던 ‘굳건한 신앙과 학문’에 깊은 영감을 받고 수도회를 창설하였습니다. 수도회를 창설한 파울라 수녀는 여성들과 이 여성들이 이룩하는 가정이 ‘하느님께 대한 거룩한 두려움 안에서 소녀들을 교육하여 그들이 가정을 구하는 여성이 되게 하라’는 자신의 이상에 따라 양성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울라 수녀는 생의 마지막 시기를 올레사 데 몬트세라트에서 30년 동안 조용히 살아가면서 이 시기 동안 하느님께서 다듬어주신 영성이 얼마나 참된 것인지 얼마나 확고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증거하였습니다.

많은 수도회가 19세기에 창설되었습니다. 파울라 성녀를 비롯한 많은 수도회 창설자들은 모두 그 시대에 드러난 수많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복음과 성령의 영감을 받은 교회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노력하였고 이들은 모두 그러한 교회의 노력에 동참하였습니다. 성녀 파울라가 남긴 메시지는 오늘날도 여전히 생생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이분의 이념과 특은은 새로운 천 년을 맞이한 모든 세대의 사람들을 양성하는 데에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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