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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사랑의 예수의 종 수녀회의 설립자” 성녀 예수 성심의 마리아 요세파(Maria Josefa of the Heart of Jesus)

by 1살 비오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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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예수 성심의 마리아 요세파(Maria Josefa of the Heart of Jesus)
축일(Feast) 3월 20일(20 March)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1992년 9월 27일(27 September 1992)
시성(Canonized) 2000년 10월 1일(1 October 2000)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설립자(Founder), 수녀원장(Abbess)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1842-1912년

 

 

성녀 예수 성심의 마리아 요세파(Maria Josefa of the Heart of Jesus)는 1842년 9월 7일 에스파냐의 의자를 만드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다음날 세례성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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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ria Josefa of the Heart of Jesus was born on September 7, 1842, to parents who made chairs in Spain, and received the sacrament of baptism the next day. 

 

유아기와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성체성사와 성모 마리아께 대한 깊은 신심과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 대한 놀라운 감수성 그리고 고독함에로 기우는 독특한 성향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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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fancy and childhood she had a deep devotion to the Eucharist and the Virgin Mary, a remarkable sensitivity to the poor and sick, and a unique tendency toward solitude. 

 

18살이 되자 그녀는 어머니에게 봉쇄 수도원에 들어갈 뜻을 밝혔으나 극심한 회의를 느꼈다. 그녀는 여러 성인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수도회를 설립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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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she turned 18, she told her mother her intention to enter a cloistered monastery, but was met with extreme doubts. Through serious conversations with several saints, she decided to found a new religious order. 

 

그녀가 설립하고자 하는 새로운 수도회의 목적은 병원과 가정에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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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e new order she wanted to establish was to provide professional help to patients in hospitals and at home. 

 

그녀는 ‘사랑의 예수의 종 수녀회(the Servants of Jesus of Charity)’을 설립하고 수녀원장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여러 공동체들을 방문하는 어려운 여정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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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founded the Servants of Jesus of Charity and became the abbess. She then continued her difficult journey visiting various communities.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침대나 의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성실하게 자신의 일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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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when she had no choice but to lean on a bed or chair, she faithfully handled her tasks. 

 

1912년 3월 20일 오랜 수고 끝에 그녀가 선종했을때 천 명이 넘는 수녀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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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she died on March 20, 1912, after a long period of hard work, there were more than 1,000 nuns active there.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시성식에서 하신 말씀
(Pope John Paul II's remarks at the canonization ceremony) 


“바스크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성인이 된 마리아 호세파 수녀의 생애를 보면, 성령께서 역사(役事)하심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녀가 환자를 돌보고 섬기는 일을 하게끔 부르셨고, 신설된 수도회의 총장으로 봉직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셨습니다. 성녀 마리아 호세파 수녀는 평생 의료 분야에서 참된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부르신 하느님의 수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환자들을 대함에, 모성애와 함께 영성적인 면에 자상한 관심을 두고 돌보아 환자 중에서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더 구하고자 온갖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마리아 호세파 수녀는 생애 마지막 12년 동안 병마와 싸웠지만, 당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다른 환자들을 관상적인 분위기에서 무한한 사랑으로 돌보는 데에 헌신하였습니다. 마리아 호세파 수녀는 이러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약과 음식을 주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또 다른 차원의 보살핌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곧 환자의 사정이 어떠한지 잘 살펴보고 환자의 사정에 알맞은 보살핌, 다시 말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바스크 사람들이 예수 성심의 마리아 호세파 성녀의 전구로 이제부터 다시는 폭력을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바스크 사람들이 사랑하는, 바스크 지역이 축복의 땅이자 평화와 형제간의 사랑으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곳이 되어 모든 사람의 권리가 존중되고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흐르지 않는 복된 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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