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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만성 질환자와 아이스 스케이터의 수호성인” 스히담(Schiedam)의 성녀 리드비나(Saint Lidwina of Schiedam)

by 1살 비오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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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스히담(Schiedam)의 성녀 리드비나(Saint Lidwina of Schiedam)
축일(Feast) 4월 14일(14 April)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1890년 3월 14일(March 14, 1890)
수호(Patronage) 만성 질환(chronically ill), 아이스 스케이터(ice skaters)
신분(Identity) 동정녀(Virgin)
활동지역(activity area) 스히담(Schiedam)
활동연도(activity year) 1380-1433년

 

 

스히담(Schiedam)의 성녀 리드비나(Saint Lidwina of Schiedam)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부친은 노동자였지만 매우 열심한 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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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idwina of Schiedam was born in the Netherlands, and her father was a laborer but a very devout believer.  

 

나이에 비해 조숙했던 그녀는 12살 무렵부터 청혼이 들어왔지만 평생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홀로 동정서원을 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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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as precocious for her age and began receiving marriage proposals when she was 12, but she decided to remain a virgin for the rest of her life and made a vow of virginity alone. 

 

16살이 되던 1395년 추운 겨울날 친구들과 함께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부딪혀 넘어지면서 오른쪽 갈비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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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 cold winter day in 1395, when he was 16 years old, while skating on the ice with his friends, he crashed and fell, breaking his right rib. 

 

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누워있는 동안 상처 부위가 곪아 터지고 몸의 일부가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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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while lying down without receiving proper treatment, the wound festered and exploded, and part of the body became paralyzed. 

 

그 즈음 새로 부임한 신부가 그녀를 방문해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케 되면서 다소 회복되기도 했지만 완쾌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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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at time, a newly appointed priest visited her and meditated on the Passion of Jesus, and she recovered somewhat, but she did not fully recover. 

 

병세는 점점 악화되어 몰골은 더 추해졌고, 왼손과 몸의 왼쪽 부분 일부를 제외하고는 마비도 극심해졌다. 게다가 만년에는 눈의 시력까지 잃어 제대로 볼 수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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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dition gradually worsened, his appearance became more ugly, and his paralysis became severe, except for his left hand and part of the left side of his body. Moreover, in his later years, he lost his eyesight and could not even see properly. 

 

그녀의 이 특이한 병은 당시 사회에 널리 알려졌고, 마침내 빌리암 6세(William VI) 공작이 의사를 보내 진료케 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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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unusual illness became widely known to the society at the time, and Duke William VI finally sent a doctor to treat her, but there was no improvement. 

 

그녀는 거의 20년 동안 아무런 음식도 먹지 못하고 오직 성체와 물만 먹었다고 한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며 자신의 고통을 하느님께 봉헌하던 중 그녀에게서 치유의 능력이 나오고 환시를 보고 예언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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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she had not eaten any food for almost 20 years and only ate the Eucharist and water. Although suffering from extreme pain, she devoted herself to prayer and meditation and offered her pain to God. As she was dedicating her pain to God, the power of healing came to her, and she saw visions and made prophecies. 

 

그녀는 사람들에게 환시 중에 본 연옥의 고통과 천국의 기쁨을 증거했고, 주님의 성인 성녀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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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estified to people about the pain of purgatory and the joy of heaven that she saw in visions, and also had conversations with saints and saints of the Lord. 

 

사람들은 병상에 누워있는 그녀를 만나 하느님께 전구해주기를 청했고, 그녀는 차츰 치유 능력이 있는 거룩한 여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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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et her lying on her sick bed and asked God to intercede for her, and she gradually became known as a holy woman with healing powers. 

 

그녀는 1433년 예수 부활 대축일을 지내고 며칠 후 선종하였다. 그 후 그녀의 무덤은 치유 기적을 바라는 많은 이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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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died a few days after celebrating the Feast of the Resurrection in 1433. Afterwards, her tomb became a place of pilgrimage for many people hoping for a healing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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