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성녀 잔나 베레타 몰라(Saint Gianna Beretta Molla) |
축일(Feast) | 4월 28일(28 April)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녀(Saintess) |
시복(Beatified) | 1994년 4월 24일(24 April 1994) |
시성(Canonized) | 2004년 5월 16일(16 May 2004) |
수호(Patronage) | 의사(Doctors), 어머니(mothers), 아내(wives), 가족(families), 태아(unborn) |
신분(Identity) | 의사(Doctor) |
활동지역(activity area) |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922-1962년 |
성녀 잔나 베레타 몰라(Saint Gianna Beretta Molla)는 1922년 10월 4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Saint Gianna Beretta Molla was born in Italy on October 4, 1922.
이미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기꺼이 신앙의 선물을 받아들였고 신심 깊고 훌륭한 부모로부터 확실한 그리스도교 교육을 받았다.
Already from childhood she willingly accepted the gift of faith and received a solid Christian education from her devout and respectable parents.
이를 통해 그녀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엄청난 선물로서의 삶을 체험했고, 주님의 섭리 안에서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기도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깨닫게 되었다.
Through this, she experienced life as an incredible gift from God, developed a firm faith in the Lord's providence, and realized the necessity and effectiveness of prayer.
그녀는 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받는 동안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가톨릭 활동 단체에서 활발한 사도직 봉사에 참여하였다.
While she was faithful to her studies during her secondary and university education, she actively participated in apostolate service in Catholic activist organizations.
그녀는 의사 자격을 취득한 후 병원을 개업하였다. 그리고 소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어머니와 아기, 노인과 가난한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After becoming a doctor, she opened a hospital. And after becoming certified as a pediatrician, he paid special attention to mothers, babies, the elderly, and the poor.
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신앙인으로서 활발한 봉사를 펼쳤다.
While working in the medical field, she viewed her work as a mission and actively volunteered as a believer.
그녀는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선물로서 결혼 성소를 선택하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진정한 그리스도인 가정을 만드는데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Through prayer, she chose the vocation of marriage as a gift from God, fully accepted it, and devoted herself entirely to creating a true Christian family.
그녀는 단순함과 평정심을 갖고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의사로서 일상의 삶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조화롭게 처신하며 신앙을 중심에 둔 성가정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With simplicity and composure, she conducted her daily life harmoniously within the will of God as a mother, wife, and doctor, and tried to form a holy family centered on faith.
1961년 9월, 임신 2개월이 되었을 때 그녀는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이미 그녀의 자궁 안에서 종양이 자라고 있었다.
In September 1961, when she was two months pregnant, she felt extreme pain in her lower abdomen, and it turned out that a tumor was already growing inside her uterus.
그녀는 임신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인공유산을 거부하고 기도에 전념하며 하느님의 섭리에 온전히 자신을 맡겼다.
Although she knew that continuing her pregnancy was dangerous, she refused artificial abortion to save the life of the fetus, devoted herself to prayer, and completely entrusted herself to God's providence.
결국 태아의 생명은 지켜졌고 그녀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었다. 그 후 그녀는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7개월 동안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어머니요 아내요 의사로서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모든 고통을 견디어냈다.
In the end, the fetus' life was saved and she was able to thank God. After that, for seven months until the baby was born, she had a strong spirit and faithfully performed her duties as a mother, wife, and doctor, and endured all the pain.
그러면서 혹시라도 자궁 안에 있는 태아가 고통을 안고 태어날까 걱정하며 하느님께 이를 막아달라고 간청하였다.
At the same time, she was worried that the fetus in her womb might be born in pain and asked God to prevent this.
아기가 태어나기 며칠 전, 섭리 안에서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던 그녀는 이미 태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A few days before the baby was born, she, who never lost her trust in God in providence, was already preparing to sacrifice her life to save the life of the unborn child.
그녀는 태아와 산모 중 한 생명을 선택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만약 당신이 나와 태아 중에서 한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기를 선택하세요. 아기를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When the doctor advised her to choose between the fetus and the mother, she said, “If you have to choose between me and the fetus, don’t hesitate to choose the baby. “Please save the baby,” he said.
태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모든 노력과 처치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인 4월 28일 아침, 그녀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미소를 띠고 아기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39살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Despite all efforts and treatments to save the fetus and mother, a week later, on the morning of April 28, she smiled and kissed the baby's face despite indescribable pain and sadness, and passed away at the young age of 39.
그녀는 힘겹게 숨을 몰아쉬며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She breathed hard and said, “Jesus, I love you. Jesus, I love you,” were his last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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