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몰라카이의 성 다미안(Saint Damien of Molokai) |
축일(Feast) | 5월 10일(10 May)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인(Saint) |
시복(Beatified) | 1995년 6월 4일(4 June 1995) |
시성(Canonized) | 2009년 10월 11일(11 October 2009) |
수호(Patronage) | 한센병 환자와 에이즈 환자(Patients with leprosy and AIDS) |
신분(Identity) | 신부(Priest), 선교사(Missionary) |
활동지역(activity area) | 몰로카이(Molokai)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840-1889년 |
몰라카이의 성 다미안(Saint Damien of Molokai)은 1840년 1월 3일 벨기에에서 성실하고 신앙심 깊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났다.
Saint Damien of Molokai was born in Belgium on January 3, 1840, to faithful and religious parents.
그는 부모의 뜻대로 농사를 지을 생각이었으나 수녀원에 들어간 두 명의 누나와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된 큰형의 영향을 받아 수도원에 들어가기를 희망했다.
He planned to pursue farming as his parents wanted, but he hoped to enter a monastery due to the influence of his two older sisters, who entered a convent, and his eldest brother, who entered a monastery and became a priest.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그는 기도와 고행을 실천하면서 성장하였다. 그는 1859년에 큰형이 있는 ‘예수와 마리아의 성심 수도회(The Fathers of the Sacred Hearts of Jesus and Mary )’에 입회하였다.
He had a deep love for Christ since childhood and grew up practicing prayer and asceticism. In 1859, he joined The Fathers of the Sacred Hearts of Jesus and Mar.
1863년 하와이 선교사로 선발된 큰형이 병자들을 돌보다 장티푸스에 걸리자 신학 공부 중이던 그는 형을 대신해서 하와이 선교를 자원하였다.
When his eldest brother, who had been selected as a missionary to Hawaii in 1863, contracted typhoid while caring for the sick, he, who was studying theology, volunteered to serve as a missionary to Hawaii in his older brother's place.
그는 가장 먼저 하와이섬의 퓨나(Puna) 지역으로 파견되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He was first dispatched to the Puna region of Hawaii Island and began missionary work targeting native people.
그가 사목 활동을 시작할 무렵 상황은 몹시 심각했다. 서구 질병에 대한 항체가 없었던 원주민들은 80여 년 만에 인구가 50만 명에서 5만 명으로 줄어들 만큼 희생되었다.
By the time he began his pastoral work, the situation was very serious. The indigenous people, who did not have antibodies to Western diseases, were sacrificed to the extent that their population decreased from 500,000 to 50,000 in just 80 years.
1873년 그는 나환자들이 음식조차 제대로 제공 받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다는 참담한 실상을 전해 들은 그는 그곳에 자원했다.
In 1873, when he heard the miserable reality that lepers were dying of malnutrition because they were not even provided with proper food, he volunteered there.
그는 그동안 사제가 없어 영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던 700여 명의 나환자에게 성사를 주고, 그들이 인간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집뿐만 아니라 성당과 병원, 학교와 고아원 등도 직접 지어주었다.
He gave the sacraments to over 700 lepers who had not received spiritual help due to a lack of priests, and personally built not only houses but also cathedrals, hospitals, schools, and orphanages so that they could live humanely.
이렇게 어려움 속에서도 나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전개하자 무관심과 자포자기에 빠졌던 환자들도 점점 그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갖고 따르기 시작했다.
As he carried out dedicated activities for leprosy patients despite such difficulties, patients who had fallen into indifference and despair gradually began to follow him with trust and respect.
그는 1885년경 자신도 나병균에 감염된 것을 알았으나 용기를 잃지 않고 나환자들을 위해 계속 사목했다. 강론 중에 그는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다가가게 하려고 나도 나환자가 되었습니다.
Around 1885, he found out that he was also infected with leprosy, but he did not lose courage and continued to minister to lepers. During his homily, he said, “I also became a leper so that everyone here could reach Christ.
그는 요양하라는 주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1889년 4월 15일 선종하였다.
Despite the advice of those around him to recuperate, he continued to care for patients and died on April 15,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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