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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입양아와 부모의 수호성인” 성녀 클로틸다(Saint Clotilde)

by 1살 비오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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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클로틸다(Saint Clotilde)
축일(Feast) 6월 3일(3 June)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부(brides), 입양아(adopted children), 부모(parents), 과부(widows), 공증인(notaries)
신분(Identity) 왕비(Queen)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474-545년

 

 

성녀 클로틸다(Saint Clotilde)는 공국의 왕의 딸로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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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lotilde was born in France as the daughter of the king of a duchy. 

 

가톨릭 신자였던 그녀의 어머니는 비신자인 남편으로부터 딸들에게 가톨릭 교육을 해도 좋다는 약속을 받고 이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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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mother, who was a Catholic, received a promise from her non-Catholic husband that she could give her daughters a Catholic education, and she did so.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 형제에게 암살당하고 어머니마저 삼촌에 의해 우물에 던져져 익사 당하는 아픔을 겪은 그녀는 왕국에서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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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her father was assassinated by another brother and her mother was thrown into a well by her uncle and drowned. She was exiled from the kingdom. 

 

그녀는 프랑크 왕국의 초대 국왕인 클로비스의 청혼을 받았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 뒤로 그녀는 기회가 되는대로 남편을 그리스도교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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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received a marriage proposal from Clovis, the first king of the Frankish Kingdom, and got married. From then on, whenever she had the chance, she tried to lead her husband to Christianity. 

 

그러던 그녀에게 첫 시련이 닥쳤다. 첫째 아들이 세례성사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클로비스 왕은 아들이 세례를 받은 탓으로 일찍 죽었다고 생각해 아내인 그녀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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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her first ordeal came. The first son died shortly after receiving the sacrament of baptism. King Clovis thought that his son died early because of his baptism, and he resented her as his wife. 

 

그러나 혼인 전에 약속한 대로 다른 자녀들이 세례받는 것을 막지는 않았다. 둘째 아들 역시 세례 후 중병에 걸렸지만,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그 후 태어난 두 아들과 딸 하나도 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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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this did not prevent other children from being baptized, as promised before marriage. The second son also fell seriously ill after baptism, but regained his health through his mother's earnest prayers. The two sons and one daughter born after that all grew up healthy. 

 

클로비스 왕의 연합군은 전투에 패해 퇴각하였다. 그러자 군인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탈주병이 속출하는 가운데 클로비스 왕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자기 아내가 믿는 그리스도를 전 국민과 함께 섬기겠다고 기다하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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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Clovis' allied forces were defeated in battle and retreated. Then, with the morale of the soldiers dropping and deserters appearing one after another, King Clovis waited and shouted that if he were to win the battle that would determine the fate of the nation, he would serve the Christ his wife believed in along with the entire nation. 

 

그녀의 기도로 힘을 얻은 클로비스의 군대는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무사히 돌아왔다. 그녀는 왕의 승리와 개선을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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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is's army, strengthened by her prayers, won a great victory in the battle and returned safely. She welcomed the king's victories and triumphs with joy and gratitude to God. 

 

499년 주님 성탄 대축일에 그녀의 남편을 세례를 받았고 이로써 프랑크 왕국의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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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husband was baptized on the Feast of the Nativity of the Lord in 499, which led to many people in the Frankish Kingdom converting to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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