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성 아퀼라와 프리스킬라(Saints Aquila and Priscilla) |
축일(Feast) | 7월 8일(8 July)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인(Saint) |
시복(Beatified) | |
시성(Canonized) | |
수호(Patronage) | |
신분(Identity) | 바오로의 제자(Disciple of Paul), 선교사(Missionary) |
활동지역(activity area) | 사랑(Love), 결혼(Marriage)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세기(Century) |
성 아퀼라(Saint Aquila)는 유다인으로 천막 만드는 일을 했고 성녀 프리스킬라(Saint Priscilla)와는 부부 사이이다.
Saint Aquila was a Jew who worked as a tent maker and was married to Saint Priscilla.
그녀는 그와 우연히 만나 그의 인품과 신앙에 이끌려 결혼을 했다.
She met him by chance, was attracted by his personality and faith, and married him.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 위기가 닥쳐왔는데 로마 황제가 정치적 이유로 모든 유다인의 로마 거주를 금하는 칙령을 내려 로마를 떠나야만 했다.
However, a crisis befell the couple: the Roman emperor issued an edict banning all Jews from residing in Rome for political reasons, and they had to leave Rome.
로마를 떠난 그들은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복음을 선포하던 사도 성 바오로(Saint Paul the Apostle)를 만나 친분을 맺게 되었다.
After leaving Rome, they started a new life working as tent makers, and while they were living a new life, they met and became acquainted with Saint Paul the Apostle, who was preaching the gospel.
마침 성 바오로(Saint Paul)와 그들의 생업이 같아 함께 지내며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게 되었다.
As they happened to share the same occupation as Saint Paul, they stayed together and worked as tent makers, and naturally converted to Christianity.
이들 부부는 당시 아테네에서의 선교 활동에 별다른 성과 없이 돌아온 성 바오로(Saint Paul)를 그들 집에 모시고 살면서 헌신적으로 도와주었다.
This couple devotedly helped Saint Paul, who had returned from his missionary work in Athens without much success, by living in their home.
당시 성 바오로(Saint Paul)는 많은 유다인에게 공격받는 처지라 그와 함께 있다는 것은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At the time, Saint Paul was under attack by many Jews, so being with him could be dangerous.
그런데도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재물을 봉헌해 성 바오로(Saint Paul)의 활동을 돕고, 그들의 집을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용하도록 했다.
Nevertheless, this couple donated their wealth to help the activities of Saint Paul and used their home as a gathering place for converts to Christianity.
날이 갈수록 유다인들의 위협이 증가하자 성 바오로(Saint Paul)는 떠날 수밖에 없었고 부부도 그를 따라나섰다. 또한 이들 부부는 가르치는 교사 역할을 했다.
As the threat from the Jews increased day by day, Saint Paul had no choice but to leave, and the couple followed him. Additionally, the couple served as teachers.
특히 당시 유대 사회에서 여성이 종교적으로 무엇인가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성녀 프리스킬라(Saint Priscilla)는 초대교회의 선교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In particular, it was very unusual for a woman to teach something religious in Jewish society at the time, and it can be seen that Saint Priscilla occupied a very important position in the missionary activities of the early church.
마지막에 부부는 로마로 돌아갔고 성 바오로(Saint Paul)는 그들의 공덕을 다음과 같이 칭송했다.
Finally, the couple returned to Rome, and Saint Paul praised their merits: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의 협력자들인 프리스킬라(Priscilla)와 아퀼라(Aquila)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구하여 주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모든 교회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도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Give greetings to Priscilla and Aquila, my associates in Christ Jesus. They risked their lives to save my life. Not only I but all the churches of other nations are grateful to them. Please also send greetings to the church that meets in thei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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