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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장의사의 수호성인이자 예수님의 못을 뺀 성 니코데모 (Saint Nicodemus)

by 1살 비오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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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성인명(saint name) 성 니코데모 (Saint Nicodemus)
축일(Feast) 8월 31일(31 August)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장의사(Undertakers and pallbearers)
신분(Identity) 예수님의 제자(disciple of jesus)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1세기경(+1st century)

 

성 니코데모는 바리사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Saint Nicodemus was one of the Pharisees and a member of the highest council of the Jews.

 

그는 어느 날 밤에 조용히 예수님을 찾아와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He quietly came to Jesus one night and said.

 

니코데모: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Nicodemus: “Master, we know that you are a teacher who came from God. For no one can perform the signs you are causing unless God is with him.”

 

그러자 예수님은 니코데모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침을 주셨다.

 

Then Jesus taught Nicodemus as follows.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예수님: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Jesus: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from above"

 

예수님: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Jesus: “No one can enter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That which is born of the flesh is flesh, and that which is born of the Spirit is spirit.”

 

니코데모: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Nicodemus: “How can that be done?”

 

예수님: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Jesus: “You are the teacher of Israel and do not know such things?”

 

예수님: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Jesus: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예수님: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Jesus: “Whoever believes in the Son will not be judged. But those who do not believe have already been judged. Because they did not believe in the name of the only Son of God. The judgment is like this. Light came into the world, but people loved the darkness more than the light.”

 

 

이미지 출처: 가톨릭 굿뉴스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실 때 성 니코데모는 또한 백성의 지도자인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비하하며 논쟁할 때 다음과 같이 예수님을 두둔하는 말을 했다.

 

When Jesus was suffering, St. Nicodemus also defended Jesus as follows w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the leaders of the people, were arguing against Jesus.

 

니코데모: "도대체 우리 율법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그가 한 일을 알아 보지도 않고 죄인으로 단정하는 법이 어디 있소?"

 

Nicodemus: "Where is our law that condemns a man without first hearing what he has to say or finding out what he has done?"

 

그러자 백성의 지도자인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the leaders of the people, said.

 

“당신도 갈릴래아 출신이라는 말이오? 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 하는 핀잔을 들었다.

 

“You mean you are also from Galilee? Study the Bible. No prophets are born in Galilee.”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을 때 성 니코데모는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와서 아리마태아 출신의 성 요셉(Josephus)과 함께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싼 뒤에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을 모셨다.

 

And when Jesus died on the cross, Saint Nicodemus brought a mixture of myrrh and aloes, about a hundred pounds, and together with Saint Joseph of Arimathea, carried the body of Jesus along with spices, according to the Jewish burial custom. After wrapping it in linen, they put Jesus in a new tomb where no one had ever been buried.

 

성 니코데모는 이후에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었으며 유다인들에 의해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 

 

St. Nicodemus later became a Christian and is said to have been martyred by the J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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