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성인명(saint name) |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Saint Teresa of Ávila) |
| 축일(Feast) | 10월 15일(15 October) |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녀(saintess) |
| 시복(Beatified) | 1614년 4월 24일(24 April 1614) |
| 시성(Canonized) | 1622년 3월 12일(12 March 1622) |
| 수호(Patronage) | 체스(chess), 레이스 제작자(lacemakers) |
| 신분(Identity) | 설립자(founder), 교회학자(Doctor of the Church) |
| 활동지역(activity area) | 아빌라(Avila) |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515-1582년 |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Saint Teresa of Ávila)는 에스파냐 카스티야(Castilla)의 아빌라(Ávila)에서 신심 깊은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딸로 태어났다.
Saint Teresa of Ávila was born in Ávila, Castilla, Spain as the daughter of a devout father and mother.
오랫동안 수도생활을 갈망해오던 그녀는 1537년 11월에 수도서원을 했다.
She had longed for monastic life and took monastic vows in November 1537.
20년 가까이 수도생활에 정진한 그녀는 극심한 고행으로 인해 몸이 쇠약해져 죽음의 문턱에까지 가기도 했으나 40세에 이르러 내적 회심의 체험을 하게 되었다.
After devoting herself to monastic life for nearly 20 years, her body was weakened by extreme asceticism and she was even close to death, but when she reached the age of 40, she experienced internal conversion.
특히 그녀는 1554년 수난 받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체험과 여러 번의 환시(gnosis)를 보고 신비스런 음성을 들었다.
In particular, she experienced meeting the suffering Christ in 1554, saw several gnosis, and heard mysterious voices.
성모승천 대축일 날(The Assum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성모 마리아가 테레사의 꿈 속에 나타나 카르멜회(Carmelites)에 목걸이를 내리며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였고, 성 요셉(Saint Joseph)은 테레사에게 죄의 정화를 상징하는 하얀 망토를 입혀주었다.
On the Feast of the Assum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the Virgin Mary appeared in Teresa's dream and presented God's grace by giving a necklace to the Carmelites and Saint Joseph clothed Teresa in a white cloak symbolizing purification of sin.
또다시 환시(gnosis)에서는 기도를 하고 있던 테레사에게 갑자기 손에 불로 만든 창을 든 천사가 나타나 사정없이 그녀의 가슴을 찌름으로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적 신체의 아픔을 느꼈다.
In another gnosis, Teresa was praying when an angel suddenly appeared with a spear made of fire in his hand and mercilessly stabbed her in the chest, causing unimaginable pain in her spiritual body.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는 그 당시의 다소 느긋한 수도생활보다 카르멜회(Carmelites)의 초기 규칙대로 보다 엄격한 수도 생활을 원하는 4명의 수녀들과 함께 '맨발의 카르멜회'(Discalced Carmelites)를 시작하면서 아빌라에 성 요셉 수도원을 세웠다.
Despite fierce opposition, she founded the Discalced Carmelites and a saint joseph monastery in Avila with four nuns who wanted a more rigorous monastic life according to the early rules of the Carmelites than the somewhat relaxed monastic life of the time.
성녀 테레사는 수많은 편지와 책을 지었는데, 이 모두는 영성 문학의 고전이 되어 널리 읽혀지고 있다.
Saint Teresa wrote numerous letters and books, all of which have become classics of spiritual literature and are widely read.
그 중에서 자서전인 "천주 자비의 글(The Life of the Holy Mother Teresa of Jesus)", "완덕의 길(The Way of Perfection)", "영혼의 성(Castle of the Soul)" 등이 특히 유명하다.
Among them, the autobiographies "The Life of the Holy Mother Teresa of Jesus", "The Way of Perfection", and "Castle of the Soul" are particularly famous.
그리스도교 역사상 성녀 테레사는 지적이고 빈틈없는 사람이었으며, 매력적이며 깊은 영성을 지녔다.
In Christian history, Saint Teresa was an intelligent and astute person, with attractive and deep spirituality.
그녀는 차원 높은 관상생활(contemplative life)과 더불어 수준 높은 활동생활을 성공적으로 조화시켰던 위대한 성녀이다.
She is a great saint who successfully harmonized a high level of active life with a high level of contemplative life.
그녀는 1582년 9월 알바 데 토르메스(Alba de Tormes) 수도원에 머물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10월 4일 선종하였다.
While she was staying at the Alba de Tormes monastery in September 1582, her condition worsened and she died on October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