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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예수 성심(Sacred Heart of Jesus)의 사도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

by 1살 비오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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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
축일(Feast) 10월 16일(16 Octo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1864년 9월 18일(18 September 1864)
시성(Canonized) 1920년 5월 13일(13 May 1920)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수녀(nun), 신비가(mystic)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1647-1690년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는 1647년 6월 22일 프랑스 샤롤레(Charolais) 지방에서 7남매 중 다섯 번째 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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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rgaret Mary Alacoque was born on June 22, 1647 in the Charolais region, France, as the fifth daughter of seven children.

 

그녀는 대대로 많은 토지를 소유한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숲에서 기도하고 성체 앞에 머무는 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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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as born as the daughter of a noble family that had owned a lot of land for generations, and from an early age she loved praying in the woods and staying in front of the Eucharist.

 

4살 때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후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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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her father passed away when she was four years old, she and her family received help from relatives.

 

그 후 그녀는 클라라회(Poor Clares)에서 운영하는 샤롤레(Charolles)의 기숙학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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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hen entered a boarding school in Charrolles run by the Poor Clares.

 

그곳에서 첫영성체를 한 성녀 알라코크(Saint Alacoque)클라라회(Poor Clares) 수녀들의 생활에 감동해 수도 생활을 더 갈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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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Alacoque, who received her first Holy Communion there, was moved by the life of the Poor Clares nuns and became more eager to live a religious life.

 

하지만 신경계통의 병을 얻어 2년 만에 학교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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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he contracted a nervous system disease and had to leave school after two years and return home.

 

그녀는 열다섯 살이 될 때까지 5년 정도 병상에 누워 지냈는데, 자신의 병만 낫게 해준다면 일생을 성모 마리아의 딸로 자신을 봉헌하며 살겠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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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remained bedridden for about five years until she was fifteen, and prayed fervently that if only her illness could be cured, she would live her whole life consecrating herself as a daughter of the Virgin Mary.

 

 

 

기적적으로 병이 나은 후 그녀는 집안의 재산을 공동소유한 친척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학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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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miraculously recovering from her illness, she suffered all kinds of contempt and abuse from her relatives who jointly owned the family property.

 

1669년 견진성사를 받은 그녀는 결혼을 거부하고 평소 생각해온 수도 생활을 실천하고자 1671년 6월 20일 파레르모니알(Paray-le-Monial)성모 방문 수녀회(Order of the Visitation of Holy Mary)에 입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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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eceiving the Sacrament of Confirmation in 1669, she refused marriage and decided to practice the monastic life she had always thought of, joining the Order of the Visitation of Holy Mary in Paray-le-Monial on June 20, 1671.

 

그리고 이듬해 11월 6일 ‘마르가리타 마리아’라는 수도명으로 수도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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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on November 6th of the following year she took religious vows under the monastic name ‘Margarita Maria’.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는 1673년부터 1675년 사이에 예수 성심(Sacred Heart of Jesus)의 환시를 4번이나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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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rgaret Mary Alacoque experienced visions of the Sacred Heart of Jesus four times between 1673 and 1675.

 

이 환시에서 그리스도는 그녀에게 당신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널리 전하는 도구로 선택되었음을 알렸고, 특별히 첫 번째 금요일에 영성체할 것과 매주 목요일 밤에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하고 고통에 동참하라는 신심을 그녀에게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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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vision, Christ informed her that she had been chosen to be an instrument to spread devotion to His Sacred Heart, and especially to receive Holy Communion on the first Friday and to remember the Passion of Jesus and share in his suffering every Thursday night.

 

 

 

그리고 성체 축일(Corpus Christi) 다음 금요일을 당신의 성심(Sacred Heart)을 공경하는 축일(Feast)로 정하도록 요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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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also requested that the Friday following the Feast of the Eucharist (Corpus Christi) be designated as a Feast to honor His Sacred Heart.

 

그녀는 자신이 환시 중에 받은 그리스도의 교육을 따르려는 노력 중에 장상(superior)으로부터 수많은 퇴짜를 받았으나, 조금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온갖 장애를 극복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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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er efforts to follow the education of Christ she received during her vision, she received numerous rejections from her superiors, but she did not give in at all and worked hard to overcome all obstacles.

 

그녀는 당시 수녀원의 고해신부였던 파레르모니알(Paray-le-Monial)예수회(Society of Jesus) 원장인 성 클로드 라 콜롱비에르(Saint Claude La Colombière, 2월 15일) 신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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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received help from Father Saint Claude La Colombière (February 15), abbot of the Society of Jesus in Paray-le-Monial, who was the convent's confessor at the time. 

 

그는 면담을 통해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의 환시가 올바르다고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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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the face-to-face talk, he declared that the vision of Saint Margaret Mary Alacoque was correct.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Saint Margaret Mary Alacoque)는 1690년 10월 17일 병으로 수녀원에서 선종할 때까지 예수 성심(Sacred Heart of Jesus) 공경의 신심을 전파하는 사도로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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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rgaret Mary Alacoque worked as an apostle to spread devotion to the Sacred Heart of Jesus until she died in a convent due to illness on October 17, 1690.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의 예수성심께 드리는 기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이여,
저의 생명, 생각과 말과 행위,
그리고 아픔과 고통을 당신께 봉헌하오니,
제 존재의 지극히 보잘 것 없는 것조차
당신께 영광 드리고,
당신을 사랑하고 섬기는데
남김없이 쓰이게 하소서.
 
오, 지극히 성스러운 예수성심이여,
제 사랑의 단 한 분뿐인 임이시여,
제 생명의 보호자시며,
제 구원의 약속이시여,
제 죽음의 순간, 저의 피난처 되어주소서.
 
지극히 아름다운 성심이여,
하느님의 옥좌 앞에 저를 의롭게 하시고,
제가 마땅히 받아야할 그분의 분노로부터
저를 지켜주소서.
 
저의 모든 신뢰를 당신께 두오며,
저의 나약함을 당신께 의탁하오며,
오로지 당신의 관대하심에
저를 맡기나이다.
 
당신의 지고하신 눈에 어긋난
모든 것들을 저에게서 없애주시고,
제 심장에 당신의 신성한 낙인을 찍어주시어,
제가 결코 당신 곁을
떠날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간절히 청하오니,
당신의 관대하신 은총으로
제 이름 또한
생명의 책인 당신 마음에 새겨주소서.
 
저로 하여금 당신 영광을 위해
봉헌된 산 제물 되게 하시고,
지고지순하신 당신 사랑의 불꽃으로
저를 불살라주시며,
영원토록 저의 전 존재를 꿰뚫어 주소서.
 
이에 저의 모든 행복을 둘 것이고,
이것이 저의 온 원의가 될 것이며,
저의 살고 죽는 모든 것이
오로지 당신께 봉헌된 종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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