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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재단사와 제화공 그리고 사업가의 수호성인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

by 1살 비오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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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
축일(Feast) 11월 13일(13 Nov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1199년 1월 12일(January 12, 1199)
수호(Patronage) 재단사(tailors), 사업가(business people), 제화공(shoemakers)
신분(Identity) 평신도(layman), 상인(merchant), 자선가(philanthropist)
활동지역(activity area) 크레모나(Cremona)
활동연도(activity year) 1197년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는 세례를 받을 때부터 착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호모보노’라는 예언적인 이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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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his baptism, Saint Homobonus received the prophetic name ‘Homobonus’, which means good man.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는 이탈리아의 부유한 재단사이자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산 덕분에 부친이 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더욱 번창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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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Homobonus was born as the son of a wealthy Italian tailor and merchant. Thanks to the legacy he inherited from his father, he took over his father's business and led it to further prosperity.

 

그는 사업에서 얻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가족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만을 제공할 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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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used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profits from his business to help the poor and lived frugally, providing only the necessities for his family.

 

하지만 그러한 일이 가족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그는 매일 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례하며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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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it was not easy for such a thing to receive a positive response from the family. Still, he went to church every day, attended mass, and lived an honest and upright life.

 

그러면서 그의 사업은 더욱 번창했고, 따라서 그의 자선사업도 날로 빛을 발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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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same time, his business prospered further, and thus his charity work also shined day by day and became more famous.

 

 

 

그는 1197년 11월 13일 크레모나성 에지디우스(Saint Aegidius) 성당에서 미사 참례하던 중에 갑자기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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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died suddenly on November 13, 1197, while attending mass at the Cathedral of Saint Aegidius in Cremona.

 

곧 그의 거룩한 삶과 자선을 기억하는 이들이 그의 무덤을 순례하기 시작했고, 그가 행한 기적에 관한 이야기도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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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 people who remembered his holy life and charity began to make pilgrimages to his tomb, and stories about the miracles he performed spread.

 

크레모나 사람들은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를 가난한 이들의 아버지,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 평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존경하며 그를 성인품에 올려달라고 간절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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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of Cremona revered Saint Homobonus as a father of the poor, a comforter of the suffering, and a peacemaker, and earnestly requested that he be made a saint.

 

그 결과 선종하고 불과 14개월만인 1199년 1월 12일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Innocentius III)는 그를 시성하며 그의 성덕과 애덕을 높이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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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result, on January 12, 1199, only 14 months after his death, Pope Innocent III canonized him and highly praised his holiness and charity.

 

크레모나의 상인으로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의 마음을 실천한 그를 언급하며, 버려진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며 가정 안에서 평화를 회복하도록 노력한 성 호모보노(Saint Homobonus)는 재단사와 사업자 그리고 크레모나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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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Homobonus, who, as a Cremona merchant, practiced charity for the poor, and worked to restore peace in the home by collecting and educating abandoned children, is revered as the patron saint of tailors, businessmen, and Crem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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