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헬프타의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 |
축일(Feast) | 11월 16일(November 16)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녀(Saintess) |
시복(Beatified) | |
시성(Canonized) | 1677년 |
수호(Patronage) | 서인도 제도(West Indies) |
신분(Identity) | 수녀(Nun), 신비가(Mystic), 저술가(Writer) |
활동지역(activity area) | 헬프타(Helfta) |
활동연도(activity year) | 1256-1302년 |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1256년 1월 6일 독일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이 되던 1261년 헬프타 베네딕토회(Order of Saint Benedict)의 성 마리아(Saint Mary) 수도원 학교에 입학했다.
Saint Gertrude the Great was born in Germany on January 6, 1256. In 1261, at the age of five, he entered the monastery school of Saint Mary of the Order of Saint Benedict.
어린 나이의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수녀원장의 동생이며 수도원 학교 교장이었던 하크본(Hackeborn)의 성녀 메히틸다(Saint Mechtilde, 11월 19일) 수녀에게서 개방적이고 휴머니즘적인 교육을 받았다.
At a young age, Saint Gertrude the Great received an open and humanistic education from Saint Mechtilde of Hackeborn (November 19), the sister of the abbess and headmaster of the monastery school.
15세 때 학교를 마치고 수녀회에 입회했는데, 그녀의 지적 열망과 타고난 지능으로 인해 음악, 문학, 문법학, 예술 등에도 탁월한 재능을 드러냈다. 특히 라틴어에 뛰어나서 수녀원 내 필사실에서 일하는 소임을 맡았다.
At the age of 15, she finished school and joined a convent and Due to her intellectual aspirations and natural intelligence, she showed outstanding talent in music, literature, grammar, and art.
그러나 세속 학문과 모든 것을 지성적으로만 판단하려는 사고로 인해 영적 생활이 소원해지고 거의 냉담 상태까지 갔었다. 그로 인해 극심한 영적 고통을 겪던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1281년 1월 27일 환시를 통해 예수님의 발현을 체험했다.
However, she became estranged from her spiritual life due to secular studies and her tendency to judge everything intellectually. Saint Gertrude the Great, who suffered extreme spiritual pain as a result, experienced the apparition of Jesus through a vision on January 27, 1281.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발현한 예수님께서는 지적 공부에만 몰두한 그녀를 책망하며 다음과 같이 위로 했다고 한다. “멀지 않아 너의 구원은 올 것이다. 왜 그렇게 고통을 받느냐? 너를 슬픔에서 벗어나게 조언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느냐?”
It is said that Jesus, who appeared in the form of a young man, rebuked her for focusing only on intellectual studies and comforted her as follows. “It won’t be long before your salvation comes. Why do you suffer so much? Is there no one who can advise you out of your sorrow?”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자신과 예수님 사이에 사랑의 유대가 있음을 깨달은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내적 평온함을 찾고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갔다.
Saint Gertrude the Great, who realized the bond of love between herself and Jesus after meeting Jesus, found inner peace and fundamentally changed her life.
그녀는 예수님과의 깊은 일치와 친교 속에서 새로운 열정을 불태우게 되었다. 세속적인 학문에 흥미를 잃고 오로지 성경과 교부들의 저서 그리고 전례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다.
She gained new passion in her deep unity and communion with Jesus. she lost interest in secular studies and focused her attention solely on the Bible, the writings of the church fathers, and the liturgy.
이로써 그녀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기리는 영원한 찬가’로 바뀌게 되었고 그녀의 생활은 하느님과의 친밀한 영적 체험의 연속이었다.
As a result, her life changed into ‘an eternal hymn honoring the glory of Jesus Christ,’ and her life was a series of intimate spiritual experiences with God.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자신의 저술을 통해 하느님께서 자신의 심장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성흔(stigma)을 주셨다고 밝혔다.
Saint Gertrude the Great revealed in her writings that God gave her an invisible stigmata on her heart.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자신의 삶과 그리스도의 발현, 그리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신비로운 은총의 계시를 다룬 “하느님 사랑의 사자”(Legatus Divinae Pietatis)를 저술했다.
Saint Gertrude the Great wrote Legatus Divinae Pietatis, which deals with her life, the apparitions of Christ, and the revelation of mystical grace from God.
그녀의 신심의 특징은 예수 성심에 대한 강렬한 사랑 체험과 헌신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예수 성심의 신학자’라고 불렸고, 예수 성심 공경을 시작한 선구자 혹은 첫 사도로 여겨졌다.
The characteristic of her devotion was her intense love experience and devotion to the Sacred Heart of Jesus. Therefore, she was called the ‘theologian of the Sacred Heart of Jesus’ and was considered the pioneer or first apostle who started veneration of the Sacred Heart of Jesus.
1288년 심한 병을 알게 된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합병증으로 치유 불가능한 상태에서 예언의 은사를 받기도 했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던 그녀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수녀원의 성무일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Saint Gertrude the Great, who was diagnosed with a serious illness in 1288, received the gift of prophecy while incurable due to complications. The most painful thing for her, who had been bedridden for a long time, was not being able to participate in the convent's Divine Office.
헬프타 수도원에서 오랫동안 중병으로 고통받던 성녀 제르트루다(Saint Gertrude the Great)는 1302년 11월 16일 다음과 같이 외치면서 세상을 떠났다. “아! 신랑이 오신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45세였다.
Saint Gertrude the Great, who had suffered from a serious illness for a long time at Helfta Monastery, died on November 16, 1302, crying out: "ah! “The bridegroom is coming.” At this time she was 45 years 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