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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음악가와 현악기 제작자의 수호성인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

by 1살 비오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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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
축일(Feast) 11월 22일(22 Nov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훌륭한 음악가(great musicians), 현악기 제작자(luthiers), 시인(poets)
신분(Identity) 동정 순교자(Virgin and martyr)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230년경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로마 원로원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면서 평생 동정을 지킬 것을 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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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ecilia was born into a Roman senatorial family, and when she was young, she dedicated herself to God and pledged to remain a virgin for the rest of her life.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교도인 성 발레리아누스(Saint Valerianus, 4월 14일)라는 귀족 청년과 결혼하였으나, 결혼식이 끝난 후 그에게 자신은 동정 서약을 하였으며 천사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음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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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her opposition, Saint Cecilia was forced by her father to marry a pagan nobleman named Saint Valerianus (April 14) and She told him that she had taken a vow of virginity and that she was under the special protection of an angel.

 

성 발레리아누스(Saint Valerianus)는 그 천사를 보게 해 주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래서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먼저 그를 교황 성 우르바누스 1세(Urbanus I, 5월 25일)에게 보내어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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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Valerianus promised to do whatever he wanted if he would let him see the angel. So Saint Cecilia first sent him to Pope Saint Urban I (May 25) to learn doctrine and be baptized. 

 

세례를 받고 돌아온 그는 백합으로 장식된 관을 쓴 두 천사가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결국 그녀의 동정서약에 동의하였다. 또한 그의 동생인 성 티부르티우스(Saint Tiburtius, 4월 14일)도 후에 천사를 보고 교황에게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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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eturning from baptism, he saw two angels wearing crowns decorated with lilies talking with Saint Cecilia, and eventually agreed to her vow of virginity. Additionally, his younger brother, Saint Tiburtius (April 14), later saw an angel and was baptized by the Pope. 

 

그때부터 성 발레리아누스(Saint Valerianus)성 티부르티우스(Saint Tiburtius) 형제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멀리하고,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을 돕는 자선활동과 신앙생활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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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n on, the brothers Saint Valerianus and Saint Tiburtius avoided a luxurious life and devoted themselves to charity and religious life, giving freedom to slaves and selling their property to help the poor.

 

 

 

그러다가 총독 알마키우스(Almachius)의 미움을 사서 체포되었다. 그들은 로마의 신들을 모신 신전에 희생 제사를 바치라는 총독의 강요를 거절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수하여 심한 매질을 당한 후 참수형을 받고 성 막시무스(Saint Maximus, 4월 14일)와 함께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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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they incurred the hatred of the governor Almacius and were arrested. They refused the governor's pressure to offer sacrifices to the temple of the Roman gods and adhered to their Christian faith, so they were severely beaten, beheaded, and martyred along with Saint Maximus (April 14). 

 

총독의 시종이었던 성 막시무스(Saint Maximus)성 발레리아누스(Saint Valerianus)성 티부르티우스(Saint Tiburtius)가 그리스도에 대해 보여준 굳은 신앙과 용기에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가 죽을 때까지 채찍질을 당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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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ximus, who was the governor's servant, became a Christian after being influenced by the firm faith and courage shown in Christ by Saint Valerianus and Saint Tiburtius He was martyred by being whipped until he died.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이들 세 명의 순교자들의 장례를 지내주고 그들의 시신을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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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ecilia held the funerals for these three martyrs and buried their bodies.

 

순교자들의 장례를 지낸 후 체포된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총독으로부터 배교를 강요당했다. 그녀는 온갖 위협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알마키우스(Almachius) 총독 앞에서 그리스도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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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ecilia, who was arrested after attending the funeral for the martyrs, was forced by the governor to apostatize. Despite all kinds of threats and appeasement, she bravely revealed that she was a Christian before the governor Almachius. 

 

총독은 도저히 그녀의 신앙을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해 결국 사형을 선고하였다. 사형 방법은 그 당시 흔히 사형수에게 적용된 것으로 목욕탕에 가두고 쪄서 죽이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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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vernor thought he could not break her faith and eventually sentenced her to death. The method of execution, commonly applied to death row prisoners at the time, was a harsh punishment of locking them in a bathhouse and steaming them to death. 

 

목욕탕에 가둔 지 24시간이 지났음에도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가 죽지 않자 당황한 총독은 목을 베어 죽이기로 재차 결정하였다. 그러나 형리의 서툰 솜씨 때문에 세 번이나 칼로 목을 베인 후에도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3일 동안이나 숨이 붙어 있어 모진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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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Saint Cecilia did not die even after 24 hours of being locked in the bathhouse, the panicked governor decided again to kill her by cutting off her head. However, it is said that, due to the poor skill of the executor, Saint Cecilia was still alive for three days after being beheaded three times with a sword, and suffered extreme pain. 

 

 

 

그렇게 고통스러운 중에도 자기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오른손 손가락 3개와 왼손의 검지를 펴서 자기가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그분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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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even in such pain, he distributed his wealth to the poor and extended the three fingers of his right hand and the index finger of his left hand to show that he believed in the Trinity God and sacrificed his life for Him.

 

마지막으로 교황 성 우르바누스 1세(Urbanus I)에게 자기 집을 성당으로 사용하도록 봉헌하고 숨을 거두었다. 그녀의 시신은 아피아 가도에 있는 칼리스투스(Callistus) 카타콤바에 모셔졌고, 곧 많은 이들이 찾는 순례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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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he dedicated his house to Pope Saint Urban I for use as a cathedral and died. Her body was placed in the Catacombs of Callistus on the Appian Way, and it soon became a place of pilgrimage for many people.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교회 음악과 음악인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원치 않았던 결혼식 때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는 결혼 음악과 환호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였고, 오히려 내심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순교록의 기록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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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ecilia is revered as the patron saint of church music and musicians. The reason is based on the record in the Martyrology that Saint Cecilia did not hear wedding music and cheers during her unwanted wedding, but instead sang a song praising God in h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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