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성인명(saint name) | 아벨 (Abel) |
| 축일(Feast) | 1월 2일(2 January) |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인(Saint) |
| 시복(Beatified) | |
| 시성(Canonized) | |
| 수호(Patronage) | |
| 신분(Identity) | 구약인물(Old Testament characters) |
| 활동지역(activity area) | |
| 활동연도(activity year) |
아벨은 아담과 하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벨의 이름의 뜻은 ‘숨’을 의미한다. 농부인 형 카인(Cain)과는 달리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였다.
Abel was born as the second son of Adam and Eve. Abel’s name means ‘breath’. Unlike his older brother Cain, who was a farmer, Abel was a shepherd who tended sheep.
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아벨은 양 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Years later, Cain offered the produce of the ground to the Lord as an offering, and Abel offered the firstborn of his flock and their fat.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However, the Lord was willing to look upon Abel and his offering, but He did not look upon Cain and his offering.
그러자 카인은 몹시 분노하였다. 이에 질투를 느낀 카인은 아벨을 몰래 꾀어내어 돌로 머리를 내리쳤다.
Then Cain became very angry. Cain became jealous, so he secretly lured Abel away and hit him on the head with a stone.
형의 공격을 받은 아벨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아벨은 인류 최초로 살해당한 인물이 되었다.
Abel, who was attacked by his brother, died on the spot. Abel became the first human being to be murdered.
그러자 하느님은 그 벌로 카인을 영원한 유랑 생활에 몰아넣고 목숨만은 살려주기로 했다. 이때 카인은 추방되면서 하느님에게서 ‘카인의 표식’이라는 표를 받았다.
Then, as punishment, God decided to force Cain into an eternal wandering life and spare his life. At this time, Cain was exiled and received a mark from God called ‘Cain’s mark.’
아담 또는 아벨의 후손들이 카인에게 보복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This was to prevent Adam or Abel's descendants from retaliating against Cain.
하느님께서는 왜 카인의 제사를 받아들이지 않으셨을까?
(Why did God not accept Cain's sacrifice?)
성경에는 하느님께서 왜 카인의 제물을 거절하셨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고 추측만 할 뿐이다.
카인이 바친 예물은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바친 것이었다. 즉 카인은 자신이 수확한 것 중에서 맏배를 바치지 않았던 것이다.
아벨은 카인과 달리 맏배를 정성껏 바쳤고 그 결과 하느님께서 그의 예물을 받아들이셨다. 아벨은 하느님께 대한 흠숭과 사랑을 표현했던 것이다.
하느님께서 아벨의 제물을 굽어보셨다고 해서 카인을 미워하거나 내치신 것은 아니었다. 카인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었다.
이 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카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냐가 아니라 미움과 질투 폭력의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