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 예언자 말라키(Prophet Malachias) |
축일(Feast) | 1월 14일(14 January) |
성인 구분(Saint Type) | 성인(Saint) |
시복(Beatified) | |
시성(Canonized) | |
수호(Patronage) | |
신분(Identity) | 구약인물(Old Testament characters), 예언자(Prophet) |
활동지역(activity area) | |
활동연도(activity year) |
예언자 말라키(Prophet Malachias)의 이름은 ‘나의 특사’ 또는 ‘나의 천사’를 뜻한다. 그는 구약성서 열두 편의 소예언서 중 마지막 책인 말라키서의 저자로 등장한다.
Prophet Malachias’ name means ‘my emissary’ or ‘my angel’. He appears as the author of the Book of Malachi, the last of the twelve minor prophets of the Old Testament.
그는 유다 왕국이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고 사마리아에 대한 반감이 팽배했던 시대에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He proclaimed the word of the Lord in Jerusalem at a time when the kingdom of Judah was under Persian rule and hostility toward Samaria was rampant.
비록 하까이(Haggai)와 즈카르야(Zechariah) 예언자의 노력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에서 행해지는 하느님을 향한 예배에 무관심했고 예언자들이 선포한 구원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Although the Temple of Jerusalem was rebuilt through the efforts of the prophets Haggai and Zechariah, the Israelites were indifferent to the worship of God conducted there, and the time of salvation announced by the prophets had not yet come.
또한 하까이(Haggai) 예언자가 예언한 물질적인 번영은 실현되지 않았고, 계약의 축복을 회복하고자 하는 즈카르야 (Zechariah) 예언자의 노력은 백성들의 조롱을 받았다.
Additionally, the material prosperity predicted by Prophet Haggai did not materialize, and Prophet Zechariah's efforts to restore the blessings of the covenant were ridiculed by the people.
그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He was operating in this atmosphere.
말라키서의 구조와 내용(Structure and Content of the Book of Malachi)
1) 논쟁 형식을 띤 여섯 가지 신탁
첫째 신탁에서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믿지 못하는 그들의 무딘 마음을 꾸짖는다. 예언자는 야곱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강조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계약과 사랑을 확신시킨다.
둘째 신탁에서 예언자는 사제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에 위배되는 부정한 희생제사를 봉헌함으로써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힐 뿐만 아니라 백성을 다스릴 지도력을 상실했음을 비난한다.
셋째 신탁에서 하느님께서는 우상들을 섬기는 이방민족들과 혼인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질책한다.
넷째 신탁에서는 하느님께서 악인들을 좋아하시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의 사자를 보내시는 날 레위의 후손들을 깨끗하게 정화시키실 것이며 악을 일삼는 자들은 응당한 징벌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다섯째 신탁에서 예언자는 정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맺으신 계약에 항구하심을 강조하면서 이 계약에 충실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한다. 이 스라엘 백성이 하느님께 올바른 십일조와 봉헌 예물을 바칠 때, 비로소 하느님께로부터 풍성한 소출의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여섯째 신탁에서 예언자는 의인과 악인을 뚜렷하게 구별하면서, 인간의 죽음 이후에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한 행위에 대한 인과응보사상을 준비시킨다. 현세에서 의인에 대해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기억의 책’에 의인의 행위를 기록하시고, 심판 날에는 악인들이 벌을 받고 의인들이 승리하도록 하실 것임을 강조한다.
2) 부록 : 새로운 시대에 대해
부록에서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준수할 것을 권고한 후, ‘주님의 날’ 이전에 나타날 엘리야에 대해 언급한다. 3장 1절의 ‘하느님에 의해 파견된 특사’와 동일시되는 엘리야는 예언자의 원형으로서, 메시아 시대의 도래를 준비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고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예언자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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