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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의사와 수의사의 수호성인” 세바스테의 성 블라시오(Saint Blaise of Sebaste)

by 1살 비오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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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세바스테의 성 블라시오(Saint Blaise of Sebaste)
축일(Feast) 2월 3일(3 Februar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유아(Infants), 동물(animals), 건축업자(builders), 석공(stonecutters), 조각가(carvers), 포목공(drapers), 양모 노동자(wool workers), 양모 산업(wool industry), 수의사(veterinarians), 의사(physicians), 환자(the sick)
신분(Identity) 주교(bishop), 순교자(martyr)
활동지역(activity area) 세바스테(Sebaste)
활동연도(activity year) +316년

 

 

세바스테의 성 블라시오(Saint Blaise of Sebaste)는 부유한 귀족 그리스도교 신자 집안 출신으로 매우 젊은 나이에 주교가 되었다고 하나 그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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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Blaise of Sebaste is said to have come from a wealthy noble Christian family and became a bishop at a very young age, but the evidence is unclear. 

 

그리고 언제 주교가 되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자료도 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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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re is no historical information about when he became a bishop and what activities he did. 

 

블라시오(Blaise)의 의미는‘말을 더듬는, 혀 짧은 발음을 하는’이란 뜻이 있는 라틴어 블래수스(blaesus)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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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of Blaise comes from the Latin word blaesus, which means ‘stammering, speaking with a short tongue’. 

 

그에 대한 전설적 이야기들에 따르면 그는 의사로서 출중한 실력으로 병자들을 치료했고, 가난한 사람과 이방인에 대해 관대함으로 인해 그곳의 주교가 선종했을 때 백성들에 의해 주교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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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legendary stories about him, he treated the sick with outstanding skills as a doctor, and was elected bishop by the people when the local bishop died due to his generosity toward the poor and strangers. 

 

육신의 치료자에서 영혼의 치유자가 된 그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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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ent from being a healer of the body to a healer of the soul, and devoted himself to healing diseases of people's bodies and minds. 

 

그러다가 리키니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총독에게 잡혀 산의 동굴에 갇히게 되었다. 이때 그는 동굴로 찾아온 야생동물들을 치료해주고 자신이 축성한 물을 병든 짐승들에게 먹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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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during the persecution of Christians by Emperor Licinius, he was captured by the governor and imprisoned in a mountain cave. At this time, he is said to have treated the wild animals that came to the cave and fed the sick animals with the water he had consecrated. 

 

이런 사실을 목격한 어떤 사냥꾼의 고발로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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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unter who witnessed this reported him and he was imprisoned. 

 

산에서 감옥으로 이동하는 중에 많은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그에게 축복과 치유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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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way from the mountains to the prison, many mothers brought their children to him and asked him for blessings and healing.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 또 다른 부인이 목에 생선 뼈가 걸려 숨이 막혀 죽을 위험에 처한 아들을 데려와 치료해주기를 청하자 그는 그녀의 아들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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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he was in prison, another woman brought her son, who had a fish bone stuck in his throat and was in danger of suffocating to death, and asked him to treat her. He saved her son's life. 

 

그는 감옥에서도 끝까지 우상 숭배를 거부했고 마침내 316년 2월 3일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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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he refused to worship idols even in prison and was finally beheaded and martyred on February 3, 316. 

 

그는 양털을 빗기는 사람, 야생동물 또는 돼지 치는 사람, 인후병 환자와 이비인후과 의사의 수호성인(Patron saint)으로 공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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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revered as the patron saint of sheep combers, herders of wild animals or pigs, patients with sore throats, and otolaryngologists. 

 

세바스테의 성 블라시오(Saint Blaise of Sebaste)에게 인후병으로부터 그 사람을 보호해주기를 청하는 기도문

성 블라시오(Saint Blaise) 주교 순교자의 전구로 주님께서 당신을 목의 모든 병과 다른 모든 질병으로부터 치유해 주시고 보호해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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