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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인내한” 성녀 레베카(Saint Rebecca)

by 1살 비오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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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레베카(Saint Rebecca)
축일(Feast) 3월 23일(23 March)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1985년 11월 16일(November 16, 1985)
시성(Canonized) 2001년 6월 10일(June 10, 2001)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수녀(Nun)
활동지역(activity area) 레바논(Lebanon)
활동연도(activity year) 1832-1914년

 

 

성녀 레베카(Saint Rebecca)는 1832년 6월 29에 레바논에서 태어나서 7월 7일 세례성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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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Rebecca was born in Lebanon on June 29, 1832 and received the sacrament of baptism on July 7. 

 

그녀의 부모님은 외동딸인 그녀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매일의 기도생활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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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parents taught her, their only child, God's love and a daily prayer life. 

 

6살의 어린 그녀는 어머니가 죽은 후 그녀의 삶은 힘들었다. 4년 동안 가정부로 일하고 몇 년 후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회의 구원의 모두 수녀원(the Convent of Our Lady of Liberation)에 입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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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young age of six, her life was difficult after her mother died. She worked as a housekeeper for four years and a few years later entered the Convent of Our Lady of Liberation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그녀는 일생을 통해 음성과 꿈과 환시를 통해 예외적인 계시를 받는 은총을 받았다. 그녀는 꿈에서 발라디야회(Baladiya Order)에 들어가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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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out her life, she was blessed with exceptional revelations through voices, dreams, and visions. She was told in a dream to join the Baladiya Order. 

 

그녀는 수녀원에 입회하여 자신이 꾼 꿈에 응답하였다. 1885년 그녀는 주님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기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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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responded to her dream by entering a convent. In 1885 she asked to share in the Lord's suffering. 

 

그날 밤부터 그녀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멀고 다리를 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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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at night on, her health deteriorated rapidly, and soon she became blind and lame. 

 

그러나 그녀는 음식 찌꺼기만을 먹는 등의 고행을 계속하였다. 공동체의 기도를 함께 하고 양털실을 짜고 양말을 뜨개질하는 일 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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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she continued to practice penance, eating only food scraps. We prayed together as a community and did things like weave wool and knit socks. 

 

그녀는 지속적인 고통 속에서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 모든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에 합치시킴으로써 불평 없이 기쁨으로 참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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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she was in constant pain and could no longer function, she endured it all with joy and without complaint, by merging it with the suffering of Jesus Christ. 

 

죽음을 준비하던 그녀는 선종 3일전에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통해 나를 삶에로 이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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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preparing for death, she prayed as follows three days before her death. “I am not afraid of the long-awaited death. God will lead me to life through death.” 

 

교황 요한 바오로2세께서 시성식에서 하신 말씀
(Pope John Paul II's remarks at the canonization ceremony)

복자 라프카 초보크 라예스 수녀를 성인 반열에 올림으로써 성교회는 하느님의 영광과 세상의 구원을 위해 주고받은 사랑의 신비와 관련하여 세상이 알아볼 수 있도록 특별한 빛을 환히 비추고 있습니다. 레바논의 마론파 수도회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던 라프카 초보크 라예스 수녀는 당신 나라의 백성을 구원하고자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바치는 것을 간구하며 이들에게 사랑을 주었습니다. 2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시도 떠나지 않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성녀 라프카 수녀는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와 항상 깊은 일치를 이루면서 그로부터 이 고통을 자발적으로 감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하여 성녀 라프카 수녀는 당신 나라 백성의 구원을 위해 이 극심한 고통을 기쁘고 열정적으로 바치며, 성덕에 이르는 참된 길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 특히 폭력의 악순환 속에서 모든 것이 파괴되고 희망의 싹이 잘려 버린 불모의 땅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동 사람들을 성녀 라프카 수녀는 굽어보아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기를 청합니다. 이 성녀의 전구로 주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시어,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여정에 모든 사람이 동참함으로써 화해와 조화가 가득한 사회가 하루속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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