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두려움 없는 신앙 고백” 알렉산드리아의 성 에데시오(Saint Aedesius of Alexandria)

↑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알렉산드리아의 성 에데시오(Saint Aedesius of Alexandria)
축일(Feast)	4월 9일(9 April)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순교자(Martyr)
활동지역(activity area)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활동연도(activity year)	+306년경

 

 

알렉산드리아의 성 에데시오(Saint Aedesius of Alexandria)는 소아시아의 리키아(Lycia)에서 태어났다.

Saint Aedesius of Alexandria was born in Lycia, Asia Minor. 

 

로마 순교록에 따르면 그는 부유하고 저명한 부모에게 태어나 우수한 교육을 받은 철학자였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According to the Roman Martyrology, he was born to wealthy and prominent parents, was an excellent educated philosopher, and converted to Christianity. 

 

개종한 후에도 그는 교육받은 이들 안에서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는 집정관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데 어떠한 주저함도 없었다.

Even after his conversion he is believed to have held a considerable position among the educated. However, he had no hesitation in confessing his faith before the consul. 

 

그로 인해 여러 차례 감옥에 갇히고 노동형으로 복역하는 등의 고초를 겪었다. 석방된 후에 그는 이집트로 가서 고적한 삶을 추구하고자 했다.

As a result, he suffered hardships such as being imprisoned several times and serving hard labor. After his release, he went to Egypt and sought a solitary life. 

 

하지만 히에로클레스(Hierocles) 총독 치하에서 이집트에서도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가 더욱 심해졌다.

However, under the governor Hierocles, the persecution of Christians in Egypt became more severe.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봉헌하기로 서약한 동정녀들을 노예로 삼고 강제로 매춘업소로 보낸 당국의 정책에 분노를 느낀 그는 총독 앞에 자진 출두해 그들의 부도덕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Angered by the authorities' policy of enslaving virgins who had pledged to consecrate themselves to God and forcibly sending them to prostitution, he voluntarily appeared before the governor and strongly criticized their immorality. 

 

그 결과 그는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가장 잔인한 고문을 당하고 알렉산드리아에서 바다에 빠뜨려 익사시키는 형벌을 받고 순교했다.

As a result, he was captured by the soldiers, suffered the most cruel tortures, and was martyred by being drowned in the sea in Alexand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