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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사회복지사의 수호성인”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약(Saint Louise de Marillac)

by 1살 비오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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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약(Saint Louise de Marillac)
축일(Feast) 5월 9일(9 May)
성인 구분(Saint Type) 성녀(Saintess)
시복(Beatified) 1920년 5월 9일(May 9, 1920)
시성(Canonized) 1934년 3월 11일(March 11, 1934)
수호(Patronage) 사회복지사(Social workers)
신분(Identity) 과부(Widow), 설립자(Founder), 수녀원장(Abbess)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1591-1660년

 

 

성녀 루이즈 드 마리약(Saint Louise de Marillac)는 1591년 8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혼외 관계로 태어난 그녀는 평생 어머니가 누구인지 모른 채 아버지와 함께 귀족 가문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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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ouise de Marillac was born in France in August 1591. Born out of wedlock, she grew up as a member of a noble family with her father, never knowing who her mother was. 

 

12살 때 아버지가 사망한 후 형편이 어려워져 수녀원 기숙사를 나와 하숙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그녀는 가사 일과 허브로 약을 만드는 비법 등을 배웠고, 귀족의 삶에서 서민의 삶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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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her father died when she was 12, her financial situation became difficult, so she left the convent dormitory and moved to a boarding house. There, she learned housework and the secrets of making medicine from herbs, and was able to move one step closer from the life of an aristocrat to the life of a commoner. 

 

그녀는 수녀가 되고 싶었으나 건강과 여러 이유로 거부되었다. 결국 가족들의 권유로 프랑스 여왕의 비서였던 백작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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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anted to become a nun, but was rejected for health and other reasons. Eventually, at the urging of her family, she married a count who was the secretary to the Queen of France and had a son. 

 

프랑스의 왕족과 귀족들 안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던 그녀의 결혼 생활은 12년밖에 이어지지 않았다. 건강이 안 좋았던 남편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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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marriage, which led a peaceful and happy life among the French royal family and nobility, lasted only 12 years. Her husband, who was in poor health, died. 

 

그러나 기도 중에 공동체 안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며 살게 될 것이라는 환시를 보았고, 뜻하지 않게도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Saint Francis de Sales)에게 영적 지도를 받는 계기가 생기면서 삶의 일대 전환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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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while praying, he had a vision that he would live in the community serving the poor, and unexpectedly he had the opportunity to receive spiritual guidance from Saint Francis de Sales, which was a turning point in his life. 

 

그녀는 평소 부유한 귀족 부인들과 함께 자선 활동을 하며 잘 알고 지냈던 성 빈첸시오 드 폴(Saint Vincent de Paul)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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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visited Saint Vincent de Paul, whom she knew well through his charity work with wealthy noblewomen. 

 

그의 초대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살게 된 그녀는 내적 치유를 경험하고 앞으로의 사도직을 준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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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his invitation, she lived helping the poor, experienced internal healing, and was able to prepare for her future apostolate. 

 

그는 그녀의 소망을 받아들여 1633년 젊은 처녀들을 모아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 딸회(The Daughters of Charity of St. Vincent de Paul)를 설립하고 그녀를 초대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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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accepted her wish and founded the Daughters of Charity of St. Vincent de Paul in 1633 by gathering young virgins and appointed her as the first director. 

 

그녀는 선종하기 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봉사하라. …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을 부끄럽게 하지 말 것이다. 그대가 섬기는 이는 곧 그리스도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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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left these words before she passed away: “Be willing to serve the poor. … Love the poor and do not shame them. It is Christ whom you ser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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