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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catholic baptismal name)]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이자 예언자 모세(Moses)

by 1살 비오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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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모세(Moses)
축일(Feast) 9월 4일(4 september)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구약인물(Old Testament figures), 예언자(prophets), 율법학자(scribes)
활동지역(activity area)  
활동연도(activity year) +연대미상

 

모세는 불어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위협을 느낀 이집트의 왕 파라오가 “히브리인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은 모두 강에 던져 버리고, 딸은 모두 살려 두어라.”라고 명령한 시대에 태어났다.

 

Moses was born at a time when Pharaoh, the king of Egypt, who felt threatened by the growing number of Israelites, commanded, “Throw all the sons born to the Hebrews into the river, but leave all the daughters alive.”

 

모세의 부모는 파라오의 눈을 피해 석 달 동안 모세를 숨겨 기르다가, 더는 숨겨 둘 수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Moses' parents hid him from Pharaoh's eyes for three months, and when they could no longer hide him, they took a papyrus basket, coated it with bitumen and resin, and laid the baby in it, placing it among the reeds by the river.

 

파라오의 딸인 공주가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가 그 상자를 발견하고 아기를 안아 들자, 이를 지켜보던 아기의 누이는 아기의 친어머니를 유모로 소개하여 아기는 다시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다가 파라오의 딸에게로 보내졌다.

 

When the princess, the daughter of Pharaoh, came down to the river to bathe, found the box and picked up the baby, the baby's sister, who was watching, introduced the baby's real mother as a nanny, and the baby grew up in the mother's arms again and then was sent to the Pharaoh's daughter.

 

공주를 그 아기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The princess took the baby as her son and named him Moses, saying, “I brought him out of the water.”

 

이렇게 해서 모세는 이집트 궁중 안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In this way Moses grew up in the court of Egypt.

 

 

 

청년이 된 모세는 어느 날 이집트 사람 하나가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한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았고 화가 나서 그 이집트인을 죽이고 몰래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When Moses became a young man, one day he saw an Egyptian beating a Hebrew who was suffering from forced labor. In anger, he killed the Egyptian and secretly buried him in the sand.

 

모세는 이 사실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서  파라오를 피해서 미디안 땅으로 도망갔다.

 

Moses was afraid that this would be discovered, so he fled from Pharaoh to the land of Midian.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치포라라는 여인과 결혼하고 장인 르우엘의 집안에서 양 떼를 치는 목자 생활을 하다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Moses married a woman named Chipora in the wilderness of Midian and lived in the house of his father-in-law Reuel's family as a shepherd, and Moses was called by God.

 

떨기나무에 불꽃이 솟아오르는 데도 타지 않는 떨기 가운데 신비로이 나타나신 주 하느님께서는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The Lord God, mysteriously appearing in a bush that did not burn even though a flame rose from it, said, “I am the God of your father,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극심한 노역에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셨고, 그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고 하셨다.

 

God heard the cries of the Israelites for their extreme labor in Egypt, and said he knew their suffering.

 

또한 조상들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시며 모세가 이집트의 손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해내어 당신이 약속하신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갈 것을 명하셨다.

 

Also, remembering the covenant with the ancestors, God commanded Moses to deliver the children of Israel from the hands of Egypt and bring them to the land God had promised, the land of Canaan, flowing with milk and honey.

 

 

 

주 하느님께 소명을 받고 파견된 모세는 이집트의 왕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서 광야에서 주님을 위한 축제를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말을 전했지만, 파라오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심한 노역을 부과해 모세는 같은 민족들로부터도 원성을 듣게 되었다.

 

Moses, who was called by the Lord God, went to Pharaoh, king of Egypt, and asked for permission to let the Israelites go and celebrate a festival for the Lord in the wilderness, but Pharaoh rather imposed more severe labor on the Israelites Years Moses heard complaints from the same people.

 

모세는 파라오의 고집을 꺾기 위해 주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이집트 땅에 열 가지 재앙을 선포하였다.

 

Moses pronounced ten plagues on the land of Egypt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God to break Pharaoh's stubbornness.

 

이집트 땅의 모든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까지 모조리 치는 열 번째 재앙에 굴복한 파라오는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 주었다.

 

Pharaoh, who succumbed to the tenth plague, which struck down all the firstborn sons and firstborns of the land of Egypt, eventually let the Israelites go.

 

모세는 백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지만, 곧 이집트 군대의 추격을 받았다. 이때 앞을 가로막던 갈대 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이 걸어서 바다를 건너고, 뒤쫓던 이집트 군대는 갈라진 바다 한가운데서 다시 합쳐지는 물에 휩쓸려 몰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Moses led the people out of Egypt, but was soon pursued by the Egyptian army. At this time, the sea of ​​reeds that blocked their way parted, and the Israelites crossed the sea on foot and The pursuing Egyptian army was swept away by the reuniting waters in the middle of the divided sea and was annihilated.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를 탈출한 지 석 달째 되는 바로 그날, 시나이 광야에 이르게 되었다.

 

On the very day of the third month after the Israelites escaped from Egypt, they came to the Sinai Desert.

 

주 하느님은 모세를 산 위로 부르시고 그를 중개자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 백성으로 삼아 계약을 맺으셨는데, 여기에서 모세의 특별한 위치가 분명히 드러났다.

 

Here the special position of Moses is evident when the Lord God called Moses up the mountain and made a covenant with the Israelites as his people, using him as mediator.

 

모세는 산을 오르내리며 하느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해 주었다.

 

Moses went up and down the mountain and preached the word of God to the people.

 

모세가 백성 앞에 내놓은 하느님의 말씀은 곧 계약의 말씀으로서 주된 내용은 십계명이었다.

 

The word of God that Moses put before the people was the word of the covenant, the main content of which was the Ten Commandments.

 

이집트를 탈출해 해방의 기쁨을 맛본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이르기까지 40년을 광야에서 보내야 했다.

 

The Israelites, who experienced the joy of liberation after escaping from Egypt, had to spend 40 years in the wilderness before reaching the Promised Land.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여행을 시작할 때, 광야에서 제일 먼저 부딪힌 문제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When the Israelites started their journey toward the land of Canaan, the first problem they encountered in the wilderness was that they had nothing to eat or drink.

 

그들은 모세에게 자신들을 굶겨 죽이려고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왔느냐는 식으로 대들었고, 모세는 백성의 불평을 주 하느님께 아뢰어 만나와 메추라기와 물을 얻었다.

 

They challenged Moses by asking if he had brought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to starve them to death. Moses took the people's complaints to the Lord God and obtained manna, quail, and water.

 

40년에 걸친 광야의 여정이 끝나고  주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요르단강 건너편에 자리한 약속의 땅을 보여주셨다.

 

After a journey of 40 years in the wilderness, the Lord God showed Moses the Promised Land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River.

 

이때 모세의 나이는 120세였다. 그러나 모세는 그 강을 건너가지는 못한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At this time, Moses was 120 years old. But Moses was told by God that he could not cross the river.

 

주님의 종 모세는 모압 땅에서 죽어 벳 프오르 맞은쪽 골짜기에 묻혔는데, 오늘날까지 그가 묻힌 곳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died in the land of Moab and was buried in the valley opposite Beth-peor. No one knows where he is buried to thi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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