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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나의 가톨릭 이야기/[천주교] 가톨릭의 수호성인

[천주교 세례명] “거룩한 집사장” 타르수스의 성 보니파시오(Saint Boniface of Tarsus)

by 1살 비오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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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성인명(saint name) 타르수스의 성 보니파시오(Saint Boniface of Tarsus)
축일(Feast) 5월 14일(14 May)
성인 구분(Saint Type) 성인(Saint)
시복(Beatified)  
시성(Canonized)  
수호(Patronage)  
신분(Identity) 순교자(Martyr)
활동지역(activity area) 타르수스(Tarsus)
활동연도(activity year) +307년경

 

 

타르수스의 성 보니파시오(Saint Boniface of Tarsus)는 로마의 젊고 부유한 귀족 부인의 집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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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Boniface of Tarsus was the majordomo of a young, wealthy noblewoman in Rome.

 

보니파시오(Boniface)의 의미는 좋은 운명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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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face means good fate. 

 

그는 다소 방종하고 무절제한 사람이었지만 자유롭고 인정이 많았으며 또한 가난한 사람들을 꾸준히 돌보는 신실한 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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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he was somewhat self-indulgent and intemperate, he was liberal and compassionate, and he also had a faithful side in caring for the poor. 

 

어느 날 귀족 부인은 그에게 동방으로 가서 순교자들의 유해들을 수집해 오도록 했다. 그는 즉시 주인의 뜻을 따를 준비를 했고, 긴 여행이니만큼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기도와 단식으로써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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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a noblewoman asked him to go to the East and collect the remains of martyrs. He immediately prepared to follow his master's will, and as it was a long journey, he decided to faithfully carry out his mission by not drinking alcohol or eating meat, but by praying and fasting. 

 

당시 서방교회는 비교적 평화를 누리고 있었지만 동방교회는 모진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가 도착해서 총독 관저로 가보니 마침 20여 명의 그리스도인이 고문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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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time, the Western Church was enjoying relative peace, but the Eastern Church was undergoing severe persecution. When he arrived and went to the governor's residence, he found about 20 Christians being tortured. 

 

그는 총독 앞으로 가서 “그리스도인의 하느님은 위대하시다! 순교자들의 하느님은 위대하시다! 나는 사탄과 싸우기 위해 여기에 왔다.” 하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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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ent before the governor and said, “Great is the God of the Christians! Great is the God of martyrs! “I came here to fight Satan.” He shouted. 

 

이 소리를 들은 총독은 진노하여 그에게 모진 고문을 가했다. 그러자 타르수스의 주민들도 들고일어나 “그리스도인의 하느님은 위대하시다!”라고 소리 지르며 큰 소요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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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governor heard this, he became angry and tortured him severely. Then the residents of Tarsus also rose up and caused a great uproar, shouting, “The God of the Christians is great!” 

 

총독은 소요를 진정시킨 뒤 그의 목을 참수하여 로마로 보냈다. 한편 귀족 부인은 이 소식을 듣고 마중 나왔다가 그의 유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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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calming down the disturbance, the governor beheaded him and sent him to Rome. Meanwhile, upon hearing this news, the noble lady came out to meet him and met his remains. 

 

그녀는 그 자리에 성당을 짓고 거룩한 순교자의 유해를 모신 뒤 15년 동안 보속의 생활을 하다가 선종하여 순교자 옆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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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built a cathedral on the spot, enshrined the remains of the holy martyr, lived a life of penance for 15 years, died, and was buried next to the mart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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